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장수읍 누리파크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물풍선 받기, 다트 던지기, 노래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준 물풍선 놀이는 단연 인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풍선을 주고받으며 더위를 식히고 환한 웃음을 나누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자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아이조아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확산과 함께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장수군은 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지급과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장수읍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익직불금 민관 협의체인 장수군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사무소, 장수군 4-H연합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올해 직불금 대상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과 안내를 했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조건 불이행 시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는 구조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훈식 군수는 “공익직불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이번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장수 꿈의학당, 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22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증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가 있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힙합 코믹댄스 뮤지컬 <비스쿨> 공연을 관람했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에는 ‘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셋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1:1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희
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시즌1: 맥주)’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 색다른 먹거리, 다양한 만들기 체험, 이벤트, 게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 등 행사 내 즐길거리 이용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구매권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이를 통해 장수몰은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고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의 1천5백만 원과 함께 총 6천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수군은 이번 ‘시즌1: 맥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류·막걸리·김장·발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테마로 소규모 릴레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진안고원 치유숲, 센터장 조백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환경보건교실을 8월 8일(금) ~ 8월 9일(토)까지 1박 2일동안 처음으로 진행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3개월에서 7개월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에게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환경위해요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생활과 지속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임신부와 함께하는 환경보건교육 ▲ 태교명상 ▲ 배냇저고리 천연염색 ▲ 임신부 영양상담 ▲원예체험 ▲ 친환경 식이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만족도 높게 진행되었다. 진안고원 치유숲은 2012년에 설립된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해발 600m 고지대에 위치한 심신치유시설로,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길을 갖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건강에 민감한 시기를 보내는 임신부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이하 지사협)는 11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올해 세번째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만들기에 앞서 지사협 회원들은 정기회의를 갖고, 2/4분기 모금현황 및 사업보고, 3/4분기 요실금패드 지원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논의와 상반기 사업예산 집행 세부내역 보고 등을 진행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와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지원으로 진행된 밑반찬 나눔 행사에는 회원들이 숙련된 손놀림으로 재료 손질부터 음식 제조까지 직접 수행하며 꽈리고추멸치조림, 얼갈이열무김치, 도라지진미채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개 마을 6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사협은 앞으로도 하반기 10월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 못했는데, 반찬을 보니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며 “우리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169명의 정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백운면에 이어 진안읍을 올해‘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안읍 내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개별적인 현판 전달식까지 추진했다. 센터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주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해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어 불용 결정된 임대용 농기계 21종 50대를 현장 공개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공고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매각 대상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 7일 현장 투찰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확정했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응찰 가능하도록 운영해 더 많은 실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입찰자격 확인 및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 경매가 이뤄졌다. 이번 경매 결과, 총 27대의 농기계가 낙찰됐으며, 승용관리기, 친환경 과수살포기 등 일부 품목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공휴일 제외)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후 2일 이내에 직접 물품을 인수해 자가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매는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한 뜻깊은 행사
진안군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주)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수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그 중 ‘딸기막걸리’가 저도수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는 진안산 고당도 딸기가 주세법상 과실 최대 함량 수치(20%)에 근접한 19% 이상 함유된 제품이며, 20여 일간 3번 빚은 뒤 한 달간 저온 숙성을 거쳐 그 맛과 향이 깊다. 이 제품은 과거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물론,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 셀렉션’금상, 국제식음료평가원 은상, 홍콩 주류박람회 동상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된 우수 전통주가 한국 최대규모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전통주의 우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 대상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진안군 협의회, 백운농협 봉사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지역 연합회 등 11개 단체와 좌포교회 강서구 목사 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7월 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성수면 가수마을 8가구가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힘만으로는 수해 복구가 되지 않아 망연자실해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위문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재민 수용과 수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힘이 되어줬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된만큼 이번 수해복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8일 진안군 주천면 소재 계곡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반복훈련과 실전 점검을 통해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소방서 대응예방과, 구조대, 주천지역대, 시민수상구조대를 비롯해 진안군청, 주천용담파출소 등 유관기관 총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드로우백(구명로프) 및 구명환 투척법 ▲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 심폐소생술(CPR) 등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고광표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물놀이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지난 11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무주읍 후도, 지전, 하굴암 지역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물놀이 지역의 안전은 물론,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에 힘쓰고 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 안전관리 요원 8명과 위험구역 등 입수금지를 위한 순찰계도 요원 13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 14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 근무반을 기반으로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상황 근무를 실시하고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이 8월 13일과 20일 각각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3시 20분에 진행된다.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은 반디랜드 수족관 수달과 어류 등을 활용해 생태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당일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사육사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열대어와 대형물고기의 생태 특성에 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금강의 물고기들(금강모치, 눈불개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쿠아존의 마스코트 작은 발톱 수달 ‘수리’와 ‘아리’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디랜드 아쿠아존(1층 전시실)은 무주에 서식하는 토종생물(어류, 양서류, 파충류)과 전 세계 다양한 어류들이 숨 쉬고 있는 생태전시실로, 반구 터널 구조의 투명 아크릴 형태로 조성돼 있어 특히 대형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좋다. 이곳에는 20여 종의 금강 물고기들과 수달, 무주구천동 계곡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남생이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전시·보호하고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아이들 방학을 맞아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주반디랜드로 오시라”며 “무주반디랜드에서 준비
무주군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무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본관 2층 환경과 자원순환팀에서 공무원과 각 유관 기관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다 사용한 폐전지를 수거하고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폐전지 10개당 건전지(AA, AAA) 1개 또는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줬으며 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및 사업장은 자체 선정 후 최우수 사업장은 건전지 50세트, 우수 사업장은 30세트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 안병량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장은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은 폐전지가 매립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투기·소각될 경우에 유해 물질 발생으로 인한 토양이나 수질 등 2차, 3차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라며 “더 나아가 폐전지에서 철, 아연,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던 만큼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오염 예방, 자원순환 촉진 등 다방면에서 나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