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그리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한 19일~21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 24일~25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 이어 27일부터 3일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들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여러 의원님이 제시하는 의견과 대안이 군민의 뜻을 담고 있음을 인식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7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 및 용담호 봄꽃축제가 15일, 16일 이틀 동안 용담면 체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다수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향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5일 오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용담면 주민자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박유미(공익장), 박봉수(애향장), 방상근(애향장)씨 등 3명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또한 용담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용담면 이용구 노인회장에게 안호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용담면 의용소방대 이경철씨와 진안군청 진연호 팀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저녁부터는 용담호 봄꽃축제 노래자랑이 시작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볼거리가 다음날 16일까지 이어졌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올해 면민의 날에 그동안 애써주신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지친일상 일상을 위로하며, 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시니어실버배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 외 보조경기장(마령초, 중앙초, 부귀중, 진안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니어실버배구 동호인 9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이날 실버부 구봉산부에서 광주 무등산팀이, 실버부 금척부에서 여수대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마이산부와 홍삼부에서 각각 안양휴먼스, 남해보물섬 50팀이, 여자 종목에서는 시니어부에서 부산동래팀이, 프리시니어부에서 전주지곡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까지 약 1,000여명이 진안을 방문해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 대회 참석을 위해 시간을 내어 진안군을 방문해주신 시니어실버 배구 동호인 및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진안군이 배구 종목의 메카로 발돋움하여 앞으로도 진안군에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응급안전안심서비스’대상자를 1,046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진안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46명으로 연말까지 400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노인 가정에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여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안심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안부도 확인하며 대상자들에게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장비 200대를 설치했고, 하반기에 200대를 추가로 더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지자체장이 상시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노인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진안군 보건소(소장 송미경)는 5월부터 실시되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 행복나눔 프로젝트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교류와 유대감형성으로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함께 행동하는 ‘동행’ 속에서 우울감·무력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스칸디아모스 원목액자만들기, 건강요리체험, 힐링족욕체험, 천연비누 만들기를 주제로 5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2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거주하는 암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진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신청(063-430-8530)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분들이 이번 ‘동행’을 통해 서로 의지하며 미소와 활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군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점검대상은 7개 분야 총 90개소로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11개소 ▲생활·여가 19개소 ▲ 환경·에너지 14개소 ▲교통시설 17개소 ▲산업·공사장 2개소 ▲보건복지·식품 3개소 ▲기타 24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개별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해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3년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이 선정돼 4,000만원의 사업비(국비 2,800만원)를 확보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민관협업형으로 진행될 이번 직거래장터는 진안군이 주관하고 민간법인인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농가 모집 및 현장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장터로, 오는 5월 5일 개장해 11월 말까지 진안로컬푸드 전주 호성점 앞 광장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참여 농가교육 및 조직화를 통해 생산자실명제·원산지표시제·리콜제를 도입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또한, 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바비큐 시식행사 ▲여름철 과일화채 만들기 ▲가을철 임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란트(복합식품매장) 운영 ▲겨울철 김장체험 행사 등 다채롭고 알찬 일정을 준비해 풍성한 직거래장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안군은 지역 먹거리 포괄(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60억원(국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우리 군은 평균 해발고도가 400~500미터로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무주군 농민들이 부채와 농업소득 하락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대책과 청년농업인 정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가소득 증대 대책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지원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 인구의 38.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민소득을 높이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2021년 말에 무주군이 발표한 농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가 있는 농업인이 21.7%이다. 이 가운데 부채규모 5천만 원 이상은 21.7%이고 40세 이하 농업인 중 12.4%가 2억원 이상의 고액 채무를 지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 상당수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료와 농약, 전기요금, 난방비는 폭등하고 영농인력이 부족한데다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도 불안정해 농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올해도 영농자재 가격인상으로 15% 내외의 농업소득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며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도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방지 및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규모가 큰 50여개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의약품 도매상은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약사를 둬야 하고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는 자동 온도기록 장치가 설치된 냉장‧냉동고 등에 다른 의약품과 구분해 보관하며 수송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이 의약품의 품질 및 유통과정 상 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약사면허 대여‧차용 행위, ▲의약품 입‧출고 및 보관‧수송 시의 품질관리, ▲유효기간(사용기간) 경과 의약품 저장‧진열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의약품의 유통 과정상 문제점을 사전 차단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부동산, 산림보호 등 민생분야에 대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280-1399)나 안전신문고
전북도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및 노후 위험시설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집중 안전점검은 범국가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도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중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등 7개 분야 1,553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층 아파트 상부, 교량 등은 드론을 비롯한 과학기술장비을 이용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 요인 발견시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해 도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