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협력병원으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4월, 원광학원과 협약식을 갖고 원광대학교병원을 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잼버리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역대 세계잼버리에서 주로 발생했던 질환과 환자 규모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잼버리 병원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실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충분한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절한 의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위상양)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8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진안경찰서 형사팀은 진안읍 관내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화분이 사라진다는 첩보를 수집· CCTV 영상 분석으로 피의자의 행적을 수사하던 중 5월 18일 새벽 04:00 잠복근무로 10만원 상당의 화분을 절취하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 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피해 금액이 적어 신고를 기피하고 있었으나 진안경찰서 형사팀은 상습적으로 절도를 하는 피의자에게 더 이상의 범죄를 멈추도록 하기 위해 탐문 및 잠복 수사를 해왔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신속한 현행범 검거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죄로부터 진안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한방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8일에서 11일까지 한국한방고등학교 실습동에서 ‘성공취업! 면접역량강화’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스피치 교육, 1분 자기소개, 올바른 발성법, 모의면접 등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2차 교육은 ‘자기소개서! 너도 쓸 수 있어!’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전북권 5개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해 진행되며, 5명씩 그룹컨설팅 형태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1:1 개별 지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취업지원서비스에 소외되었던 진안군의 고교를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안군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사업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한 이후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다.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남기)은 최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하여 제주시, 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등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여러 기관과 단체를 찾아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K-Food 연구개발, 사업화에 많은 역량을 갖춘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마을 향토음식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밭(田)작물의 제주시, 감귤본색을 모토로 탐라진피 가공센터를 운영하는 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연계하여 추후 건립되는 진안군 신활력플러스 가공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경제에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전국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박람회를 통해 단기간에 역량 있는 액션그룹(주민참여공동체)을 육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 김남기 단장은 “전국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지난 17일 진안읍 관내 업체인 롱맨입시학원(대표 고준식), 터미널청과(대표 황명자)에 현판을 전달해 진안읍 ‘소금창고 사업’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사랑의 열매 현판을 제작해주고 있다. 진안읍 소금창고 만들기 사업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개인·단체 등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진안읍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사업 연 400여 세대에 지원되고 있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확산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후원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2023년 제2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국가예산 확보, ▲기업 애로해소 추진과 내수활성화 대책, ▲2023년 집중안전점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도의 협조 요청사항 26건과 각종 제도개선 및 축제 홍보 등 시․군의 건의사항 12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과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단계 중점사업 중심으로 지역정치권과 공조, 시장·군수 및 지휘부의 막판 부처 활동 전개 등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또 도내 기업애로 및 규제 해소,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맞춤형 내수활성화 추진 등 최근 기업과 도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기민한 움직임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추진과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계곡·하천 지역의 철저한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시‧군의 대응과 관리를 요청했다. 특히, 성공적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를 위한 홍보 강화, 시군
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인「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이색출전자들이 눈길을 끈다. 그 중 말레이시아에서 참가한 Yee Sze Mun(이예쓰지문, 87세)씨의 사연은 감명 깊을 정도다. 키 겨우 152cm 남짓, 50세까지 운동 경험이 전무했던 한 남자가 말레이시아 철인대회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가 바로 Yee Sze Mun(86세)씨다. “Couch Potato*”, 그는 자신의 인생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하루 종일 소파에 들러붙어 빈둥빈둥 과자만 먹는 게으른 사람 그의 삶의 첫 모닝콜은 48세에 처음으로 건강검진 결과를 통보받던 날이었다. 의사는 “60세까지라도 살고 싶다면 소파에서 일어나 활동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그는 두려움 속에 바로 점술가를 찾아갔다. 점술가 역시 “당신의 인생은 67세에 끝난다”라고 말하였고, 그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삶의 첫‘모닝콜’이 생명이 걸린 ‘알람’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는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나이 50에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누구보다 활동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 후 30년 이상, 각종 국제 철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 이하 진흥원)은 18일 저소득층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51명에게 행복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행복장학금은 도내 주거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에서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기탁한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특별지정방식의 장학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 진흥원은 이 같은 전북개발공사의 뜻에 따라 공사에서 운영중인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단지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전주평화1동, 익산송학동, 진안읍, 무주설천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중·고생 42명과 대학생 9명을 선발해 중·고생은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증서는 선발에 협조해 준 전주평화1동, 익산송학동, 진안읍, 무주설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학생에게 전달하고, 장학금은 신청서에 기재된 본인 또는 보호자의 통장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276-83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