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6월 3일~5일에도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 축제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6.2.~6. 무주군 일원)기간에 열려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는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군 무주읍 추동과 서면 요대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이길 트레킹”과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 “그녀의 플리마켓”,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소이길 트레킹”은 무주군 무주읍 서면과 추동, 요대 마을을 잇는 옛길을 걷고 스탬프를 미션을 완성하는 것으로, 무주투어패스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를 통해서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반디랜드’, ‘라제통문’, ‘지전마을 옛 담장’, ‘머루와인동굴’, ‘한풍루’ 등 무주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소이나루공원에서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 · 판매하는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은 지난 18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SNS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250일간 계속된다. 김민규 군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문종 조합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마약 퇴치가 국가의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며, 마약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진안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김명철 진안건강보험공단 지사장과 손동규 진안군의원을 지목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진안 월랑산악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평화의길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지역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의 여론수렴 등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이날 캠페인은 평화의길 걷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퍼포먼스, 주변 자연정화, 바람개비 추가설치 등을 진행했다. 평화의 길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자 지난해 11월 운산인공습지공원 내 천변길을 지정‧명명한 곳이다. 캠페인 활동은 영상으로 기록돼 오는 23일 민주평통 전북여성 평화통일문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는 현재 청년을 대상으로 21기 자문위원을 공모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청년(1977. 9. 2. 이후, 2005. 9. 1. 이전 출생자)은 온라인 공모(https://peace.nuac.go.kr/ccis * PC로만 작성 가능)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진안군은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벌룬 카니발」 공연을 개최한다. 「벌룬 카니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공연이다. 특히, 4M 대형 공기 인형과 풍선 강아지 조형물의 등장으로 최고 스케일의 벌룬쇼를 펼칠 예정이며, 비보이 공연과 슬링키, 마술 등 어린이 취향 저격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지난 2월부터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건강걷기 동아리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건강걷기 동아리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마을별 동아리 대표 주도 하에 마을안길, 공원길, 농로길, 둘레길 등 생활터를 함께 걸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각 동아리에게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하고,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참여 독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걷기 운동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걷기 어플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심장병과 뇌졸중, 비만율을 감소시키며 인지기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건강걷기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에 문의하면
진안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리모델링을 위해 5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휴장한다. 군에 따르면 2013년 4월 개관 이후 2021년 체력단련장·에어로빅장을 증축해 운영하고 있으나 공조설비의 노후와 천장 부식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및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총사업비 8억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들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영장 공조설비 및 천장 전면교체, 기계실 공조설비 전면교체 및 급·배수 부분보수 등 수영장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하지만 2층 체력단련장은 정상운영하고 급·배수 부분보수 등 꼭 필요한 공사 기간에만 임시 휴장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이용자의 안전과 보다 나은 체육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휴장에 따른 불편에 많은 양해를 바라며, 새단장 후 군민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기관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관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23년도 교육기관 발주 건설공사 현장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추진계획은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의 효율적인 현장 적용과 실질적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발주공사 시 산업재해 예방 조치사항과 업무 추진계획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상·하반기 기술직공무원 대상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건설공사 현장 합동점검 실시 △건설공사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책자 제작·배부 △도급사업 및 공사발주 시 위험성평가 표준안 정비 △발주공사 의무이행사항 점검에 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19일 오후 4시 창조나래(별관)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시설담당(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설담당 협의회를 통해 기술직공무원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 합동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세부 업무 추진을 논의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육류 위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채식식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023. 환경·건강·배려의 식생활교육 연수(채식조리 아카데미)’를 19일부터 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각급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1회기당 24명씩 총 144명이 참여한다. 저탄소 채식의 날 운영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3식학교 영양실무사, 저탄소 탄소급식 중점학교 영양교사, 푸드스캐너 시범운영학교, 채식식단 자료집 개발 TF팀, 채식 레시피 개발 관련 교사연수회 회원 등을 우선 참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수는 전주시 소재 자연음식문화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연수 내용은 채식급식을 위한 전통식재료(장류)의 이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전통장류를 이용한 채식요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채식요리, 학교급식에 활용가능한 채식요리 등 4가지씩 채식요리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저탄소 환경급식 운영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개발교육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진안소방서는 봄철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3개소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진안군청 관광과 관광정책팀이 함께 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전기·가스 등 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난방ㆍ전기ㆍ취사 사용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도ㆍ점검 ▲시설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화재 사례 교육 및 화재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및 캠핑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야영장에서 화기를 취급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관계인뿐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선정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김 지사는 18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열린‘이차전지 특화단지’발표심사에서 직접 PT를 발표하며, 전라북도 새만금이 가진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라북도가 그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내용을 설명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의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를 비롯해, ▲초격차 기술확보 R&D 혁신 허브구축, ▲글로벌·초광역 연계 인재양성 기반 구축, ▲기업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14대 과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현장에서는 그동안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노력에 대해서 높은 평가가 있었으며,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전북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주목을 끌었다. 김관영 지사는 “최근 3년간 약8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은 전북의 100년 미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