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진안읍 월랑정에서 제12대 박진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상공인 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진안군 농업인 및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진안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한가위 귀향객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 하고 있다. 신임 박진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안군 농상공인들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으며, 그동안 농상공인협회를 이끌어주신 제11대 김은구 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진안군은 건강한 군민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참여자 각 25명씩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교실은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골관절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에 작은 근육까지 이완시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운동으로 기공체조는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중풍예방교실은 2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강당에서 6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진행될 계획이며 매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63)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이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해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를 평가한 결과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 군지역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삶의 질 개념이 주관·추상적인 성격이 강해 농어촌 삶의 질을 계량화·표준화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139개 농어촌 시·군 삶의 질에 대해 측정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표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지표로는 재정자립도, 사회활동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총 20개 지표가 영역별로 나뉘어 있다. 진안군은 이번 삶의 질 지표 평가에서 환경·안전과 문화·공동체 2개 영역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 종합지수 평가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는 군지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범죄율이 낮아 지역 안전등급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화·공동체영역은 농업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 사회활동 참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기획전 “판화 그리고 판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판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김수진(다색목판화), 김영란(다색목판화), 박홍규(목판화), 송지은(지판화 콜라그래프, 실크스크린), 유대수(목판화), 정미경(동판화, 석판화) 등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6명이 참여해 “내게 강 같은 평화”, “깊은 여름”, “흥선대원일지”, “끝나지 않을 이야기”, “아무것도 아닌 그것-고립무원”, “비문” 등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판화는 나무와 금속, 돌 등의 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들고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한 후 종이나 천 등에 인쇄하는 것으로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획전인 만큼 무주에 오시면 꼭 찾아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무주읍 최북로 15 / 063-320-5636)해 있는 최북미술관은(제1종 공립미술관)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월요일 휴관)이 가능하다. //
무주군은 올 한해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특히 임가 소득증대와 임업경영 안정화에 힘쓸 방침으로 사업비 31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지원 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에는 단기소득임산물(더덕, 표고버섯 등)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 경영단지를 조성·운영하는 것으로 임산물 생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임업인들의 생산 기반 확충과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임야의 지력 회복을 도와 친환경 임산물 생산환경 조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청 산림과 신정호 과장은 “풍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이 곧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산이라는 점에 집중해 산림 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고품질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뒷받침해서 임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2일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양생과 난방 등을 위해 고체연료나 경유 등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의 저장·취급을 방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관내 공사장 대해 불시 방문해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확인과 설치허가 또는 임시저장·취급 승인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장에서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사용 시 설치허가를 받아야 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 후 관할 소방서장의 승인을 받으면 90일 동안 임시로 저장·취급이 가능하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며 “무허가 위험물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과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신규 어업인력 육성 및 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2024년 수산기술보급사업(창업어가 멘토링,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은 신규 창업어업인과 수산 전문가를 1:1 매칭해 창업어업인에게 양식기술·노하우 등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어가의 신청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선정된 지 3년 이내) 또는 귀어자(3년 이내인 자), 후견인은 수산신지식인, 우수 경영인, 10년 이상 종사 어업인 등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창업어가 5명(군산 1, 고창 2, 부안 2)을 매칭하여 신규 창업어가가 어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 구매자금 융자에 따라 어가(법인)당 최대 3억원, 연 1%로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인 또는 어업법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160개 양식어가를 211억 6,500만원 사업비를 융자 지원해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의 신청기한은 오는 1월 31일(수)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는 2024년 용의 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1일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설 명절 부담을 덜어주고,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농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설 명절 기획전은 신선 농산물에서 축·수산물, 가공식품까지 356여 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기본 20% 할인쿠폰 지원과 입점사의 자체 10⁓25% 추가 할인 쿠폰을 포함해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쿠폰은 1주문 당 1매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매, 2만원까지 할인되며, 택배비는 무료이다. 또한, 설 명절 정을 나누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대량주문 할인도 별도로 준비했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으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지원한다하니, 기관․단체 등 직원선물로는 더 없이 좋을 듯하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생생장터에서 준비한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최근 추운 날씨에 전북농산물 명절선물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전북특별자치도는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 농지는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여야 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도 가능하다. 지원품목 및 단가는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녹비작물은 ha당 200만원이며 여기에는 휴경도 포함된다. 단, 하계조사료의 경우 정부 전략작물지원금 ha당 430만원 외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530만원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5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1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총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일반작물 240ha, 하계조사료 890ha, 휴경 55ha 등 총 1,185ha에 15억원을 지원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 도에 유리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의장과 서거석 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국회의원, 이기동 전주시의장, 서남용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대 핵심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 진흥, 수소경제 이용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