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10만원이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 지급되므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여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하며 서류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는 현행화를 반드시 해야한다. 농업인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무주군이 2024년 탁구 청소년 대표팀 동계 전지훈련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탁구 청소년 대표팀 36명(선수 30명, 임원 등 6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모두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2024. 1. 8.~18.)에서 선출된 인원들로, 오는 2월 4일까지 12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인별 체력 강화를 비롯한 경기력 향상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이들은 태권도원에 머물며 훈련장을 오갈 계획으로 무주군은 숙식 등으로 인한 대략 1억 5천만 원정도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노상은 체육진흥팀장은 “무주군은 해마다 탁구 청소년 대표팀의 전지훈련지가 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무주에서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지훈련이 대한탁구협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동력이 돼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를 유치해 나가는 데도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반딧불배전국탁구대회(7월 중)와 전국시니어탁구대회(1
장수군 계북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영임)가지난 19일 계북면에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계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여성 조직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형성과 회원 능력배양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교육 행사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생활가꾸기 및 친환경농업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관내 이웃돕기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계북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임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생활개선회의 기탁 덕분에 계북면 주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해주신 현물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먹거리(농산물) 기획생산을 주도하고 나섰다. 먹거리(농산물)의 기획생산은 농가 조직화를 통해 지역 내외 관계시장의 먹거리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조정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이를 통해 무주군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의 단계별 이익이 지역에 귀속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모집할 예정으로 품목별 생산․출하 계획 협의를 통해 연중 다양한 품목의 로컬푸드가 공공기관 등의 소비처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무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적상면 괴목로 897)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muj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먹거리 기획생산을 통해 중소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동시에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참여 농가 선정부터 농산물 생산 및 출하 등 운영에 있어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 및 업무협약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기업들과 맺었다. 도에 따르면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최석규 바이오메이신 대표,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 도 소재 바이오기업인 바이오메이신과 투자 및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특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데다, 연초에는 바이오 융복합산업 진흥 및 생태계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넥스트앤바이오는 전북대 내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과 협력하여 오가노이드뱅크 설립을 추진한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세포를 수집·보관하는 곳으로, 이곳에 축적된 의료정보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나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다. 앞으로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의 축적된 임상 연
정부가 강건하고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대량으로 증식하고 양봉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충남 보령 지역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이하 꿀벌 증식장)’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꿀벌 증식장에서 연간 총 5,000마리 이상의 우수한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 현장에 보급할 전망이다. 꿀벌 증식장 건립지는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봉군(벌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 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입지 요건을 충족했다. 정부 주도로 꿀벌 증식장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왕벌 보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양봉농가가 자가증식으로 여왕벌을 생산하고 인근 농가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급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품질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있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 등 이상기상 현상 증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 전북을 찾은 방문객이 사상 처음으로 9,6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방문객은 9,640만 6천명으로 집계됐다. * (전북 방문객 현황) ‘19년 9,302명 / ’20년 8,382명 / ‘21년 8,318명 / ’22년 9,447만명 전북방문객 9,600만명 유치는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초마다 3명꼴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한 것이며, 관광지출액 7,504억원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위기로 2020년 방문객 수는 8,300만명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엔 9,600만명대로 전년 대비 약 2% 증가해 전북 방문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전북관광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신사, 카드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토대로 방문객 분석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지역별 관광 현황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의 평균 체류시간 460분으로 광역지자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3일 5층 회의실에서 ‘제9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창의적·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교직원을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두 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한다. 심의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에는 대변인실 권미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전북교육소식을 손쉽게 알릴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상은 중등교육과 박병언 주무관, 군산여상 이필수 주무관이, 장려상은 미래교육과 김형주 주무관, 행정과 안진영 주무관, 한들중 이미자 주무관이 선정
진안군 주천면 주민 고영성 씨가 지난 22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연초방문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고영성 씨는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영성씨는 2021년도부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주천면 구암마을의 노인회장 및 이장활동(‘17년~‘18년)을 역임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17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현지 면접에는 진안군청 농업정책과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 운영 주체인 조공,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참여해 지원자들의 체력 및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면접은 앞서 진안군의 요청에 의해 필리핀 3개 지자체가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 후 1차 전형을 거쳐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약 200여명,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 700여명를 선발했으며 면접관들은 현지 방문에서 서류기재내용 일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경력자 및 부모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진안군은 2024년도 175농가 58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협약체결국에서 공공형 60명과 농가형 275명을 단체 도입할 계획이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수시로 250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체결국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