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4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행사는 박형목 장수군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순 군민회장의 환영사, 최훈식 군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군민회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최대 기부액인 5백만원을 기부하여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종순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수군민회는 그간 마음으로 이어져 온 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성을 이뤄왔으며, 장수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에서 비롯된 향우회원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작지 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
진안소방서는 지난 22일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서와 진안군 농촌활력과,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방향성과 대책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당부사항 전달 ▲관계기관ㆍ상인회 합동 자율안전점검 추진 ▲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직 구성 협의 ▲전기시설(배전반ㆍ분전반)의 노후 전선 등 교체 권고 ▲소방통로 확보 및 자체 방화 순찰 철저 당부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부주의 등 각종 화재 위험요인이 실제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시장 상인회 등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과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와 화재 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을 진행 중이다. < 사진 자료 >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2시 정읍, 순창에 이어 4시 40분 부안, 김제 4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표(4시 40분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추가로 6시 20분 기점으로 고창까지 대설경보가 확대돼 도내 5개 시군으로 대설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강설 및 한파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내륙 깊이 유입되면서 23일 오전부터 차차 눈이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24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 적설량은 서부 및 순창 지역은 5~15cm(많은곳 20cm 이상)이며, 그외 지역은 3~8cm 눈이 내릴 예정으로 많은 눈으로 인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 및 차량 이동시 교통상황 사전 확인, 월동장비 구비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점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한파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
무주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위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이하 열린 대화)”가 22일 설천면에서 시작됐다. 이날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열린 대화에는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무주군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대화의 계기를 가졌다. 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동참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우리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태권도와 반딧불이 등의 무주다움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군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라며 “이 자리가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고 설천면 더 나아가 무주군 발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덕유산과 구천동 계곡, 어사길, 태권도원, 반디랜드, 반딧불이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 기반이 되는 청정무주의 원천도 무주관광의 핵심도 모두 설천면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무주를 찾을 전 세계 태권도인들, 1천만 관광객이 바로 이곳 설천으로 모여드는 만큼 면민 여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2월 치매노인의 전문적인 보호와 노후된 요양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요양시설 20개소에 기능보강 사업비 13억원을 지원하기로 22일 밝혔다.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5개 시군(전주, 익산, 진안, 부안, 고창)에 공립 치매전담형 시설 설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법인시설에 치매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비 128백만원을 지원한다. 치매 전담형 시설은 기존 시설보다 침실과 거실이 넓고 치매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 인력기준 (일반 요양시설) 어르신 2.3명당 요양보호사 1명/ (치매전담 요양시설) 어르신 2명당 요양보호사 1명 또한 지난해 잦은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요양시설 19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1,128백만원을 지원해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개선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누구나 노인이 되고 치매를 앓을 수 있으므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치매라는 높은 벽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그동안 공동결의문 채택 등 힘을 모아준 시도지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전북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시도지사협의의회 부회장을 맡게 됐으며, 이번에는 특히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시도에서 제안하는 안건들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을 점검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제안할 지방안건인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법 특례 시행으로 신규 업무가 추가되고 국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정책 및 지역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인건비제도 개선을 통한 신규 인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교육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2일 열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는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기관단체장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대표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비전과 슬로건·심벌마크를 공개하고, 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서의 의미와 4가지 특례를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은 교육 자치권을 확보해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아교육·초중등교육·농어촌유학 분야에서 더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교육주체가 출범식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이 당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4% 할인을 추진하며 진안고원몰에서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새싹삼 떡갈비, 진안 흑돼지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자사몰에서도 동시 할인을 진행하며, 자사몰에서는 주류상품(생딸기 막걸리, 진안블랙 증류주)까지도 할인 판매한다.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6일 금요일 13시에는 진안고원몰이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안고원 새싹삼 업체의‘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싹삼 떡갈비는 고지대 진안에서 키운 진안돼지, 한우와 표고버섯, 양파, 대파 그리고 진안고원 새싹삼이 첨가되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일품이다. 진안고원 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는 진안고원몰 전 품목 24% 할인이 적용된 가격에 방송 특가 6%를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구매인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가 적용기간은 방송 시작 시간인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전주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23일 전주 일원에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교육청 실무협의회는 특별법의 교육분야 특례를 공동 발굴하고, 관련 정보 교류 및 특별법 제‧개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이 끝난 뒤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자체 감사권 확보 등 특별법(교육 분야)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또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교육특례 추진현황과 다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은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자체 감사권 확보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행 특별법은 시‧도지사 소속의 감사위원회에서 시‧도교육청 및 산하기관(학교)을 감사하도록 되어 있어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특별자치시도 교육학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