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1월 17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저염 식이 영양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미각 감퇴로 짠맛에 대한 예민함이 저하된 노인의 고염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나트륨 영양표시 알기 ▲가공식품 구입 시 저염 식품 선택하기 ▲ 저염식으로 조리 및 식사하기(국그릇 대신 밥그릇 사용, 국물 대신 숭늉으로 대체, 절임 음식 대신 생채소 먹기 등) 등 노년기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저염 식이 영양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했다. 1인당 하루 나트륨 권장량과 섭취량,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및 절임류 모형 교구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이렇게 많은 소금이 들어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겠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월 26일까지 장수군 관내에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방문하여 해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해 저염식으로 개선할 수 있도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축사 화재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주로 노후 전기시설, 보온재, 전열기구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고, 보온재와 볏짚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이뤄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등은 즉시 교체, 축사 주변 가연물(보온 덮개, 스티로폼 등)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등은 정격용량 제품 사용,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을 강조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시설 화재는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율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사진 자료 >
진안군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부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매월 18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하며 고향 발전을 바라오고 있다. 그간 향우회는 매년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송년회 자리에서 향우회원 2명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을 신청했고, 또 한 회원은 그 자리에서 50만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우회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것이니 소중히 써 달라”고 말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그동안 부귀면 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활동으로 다른 향우회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까지 살피는 섬세함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천선미)이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최승극)과 22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이해 특별자치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공공인재 양성이라는 공통 인식하에 상호협력 및 교육훈련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①특별자치도 교육훈련기관 간 교육과정 개발 및 교차 운영 ②우수강사, 프로그램 등 교육정보 제공 ③양 기관의 교육목적 달성을 위한 교류·협력 분야 지속적 발굴추진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별자치도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기관별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선미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지방자치를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로서 양 교육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특별자치도 공무원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강릉에서 체결해 대회를 더욱 빛냈으며 올림픽대회를 축하하고 관람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22일 도청 1층에서 설맞이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정착과 판매 확대를 위해서 마련했다. 설을 맞이해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진행 중인 판매행사는 도청을 비롯해 6개 시군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다음 달 2일까지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본청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남원시 23일, 군산시 25일, 김제시 30일, 부안군 31일, 익산시 2월 1일, 정읍시 2월 2일 순으로 진행된다. 판매 품목들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육포, 김 세트, 홍삼, 누룽지, 떡, 견과류, 강정, 곶감, 건강차 세트, 황태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 및 비누 세트,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 등 꾸준히 인기를 몰고 있는 품목들이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들이 강한 자활 의지를 갖고 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들이 판매되는 행사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장애인들이 자립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활시설 지원 확대 등 도 차원의 다양한
진안군 성수면(면장 최용주)은 지난 11일 원외궁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성수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마을 순회 좌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좌담회는 성수면장을 비롯한 부면장, 각 팀장, 농업인상담소장 등이 함께 성수면 전체 32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군정 홍보 및 현안 사업 설명, 마을 건의사항 접수 및 민원 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성수면은 면민과 소통하고 희망찬 면정을 이끌어가고자 매년 마을 순회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롭고 활기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더욱 적극적으로 좌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이번 좌담회는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마을 좌담회를 통해 받은 소중한 의견은 면민들의 행복과 성수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도내 축산물 판매장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도, 시․군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등급)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수입산 국내산 둔갑판매, 거래내역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계란 난각번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 위반자 조치사항: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32조, 제34조)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며, 위반자 중 과거 1년 이내 위반사례가 있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등에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 위반업소 정보를 12개월간 공개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물 이력제 단속을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축산물 구입 전에 이력 정보를 확인해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2024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024년 용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주요 강좌로는 난타, 라인댄스, 뜨개 교실, 노래 교실, 밴드 교실, 배드민턴 등 6개 강좌이다. 용담면은 주요 강좌 외에도 순차적으로 요가 교실, 풍물 교실, 목공교실 등의 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러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용담면민의 여가 증진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의 자치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진 주민자치위원장은 “풍물 교실의 경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주민의 단합과 풍성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용담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31일까지 사업단 신청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지역 청년이 사업단을 구성·운영해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보장 및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위한 사업이다.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단 선정 시 채용인력의 70%이상을 청년(만18~39세)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공모로 진행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2023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9개 사업단*과 함께 2024년 18개 사업단을 신규로 선정해 총 27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선린공동체(초등돌봄제공기관) 우수사업단 선정되어 공모 없이 ’24년 사업 참여 선정된 사업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매월 사업단 수퍼바이저와 행정인력 인건비 및 초기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사업단 참여 경험이 향후 사회서비스 제공 분야의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분야 전문교육, 워크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에서는 이번 복지부 공모에서 더 많은 관내 청년사업단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는 1월 25일 전주·완주를 시작으로 2월 5일 장수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도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확산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도민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의미와 특별법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를 설명하고, 특히 시군별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의 방향성과 의지, 시군 협력사안, 향후 전북이 달라질 모습에 대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전북특별법의 중장기적 추진 방향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군별로 각 지역 맞춤형 특례를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주민 대표들의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정착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박현규 전북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부여받은 특례권한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니, 이번 찾아가는 도민보고회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