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5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최연수 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도 힘든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항상 누군가가 함께한다는 믿음을 주고 싶은 마음을 듬뿍 담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은 모두 49명으로 마을 풀 깎기 등을 비롯한 자연정화와 농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풍면(면장 김성옥)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본격화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이날 완주군수실에서 지자체-완주산단기업-교육청-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하이텍고는 2023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를 추진하며 기존의 3개과를 폐과하고, 지능형 공장분야로 개편해 2025년부터 전북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부 공모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6일에는 완주산업단지 입주 기업들과의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한천수 전북하이텍고등학교장은 “지난해 스마트팩토리분야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기능, 기술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면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통해 향후 지역 인재가 지역의 기업에 취업, 정주하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전일고 김훈 교사가 2028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한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국어는 현재 공통과목(독서·문학)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과목 선택에서 공통과목(화법과언어·독서와작문·문학)으로 통합된다. 수학은 공통과목(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으로 시험을 치른다. 영어(영어1·영어2)와 한국사(공통)는 현재와 같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신에서는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입제도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삼성전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25일 전북기계공고는 2023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재학생 18명, 졸업생 24명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합격생들은 삼성 공채 시험에 대비하여 맞춤형 방과 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전북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NCS 과정평가형 운영을 위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100% △2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 KAI, 한국철도공사 등 대기업/공기업 직무역량강화 △우수한 강사진의 모의 실무면접을 통한 면접 스킬 향상 등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기계공고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거점 졸업생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졸자 직무능력향상, 1:1 맞춤 대기업 면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추어 졸업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미 2023년 7월 현대차 신규 생산직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4일 계북면 회의실에서 2024년 제75회 계북면민의 날 추진을 위한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75회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는 2023년 5월 제정된 ‘장수군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에 따라 행사의 추진과 관련된 전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어, 위원장인 계북면장을 포함하여 김종열 노인 회장과 관내 사회단체장(▶송동훈 이장협의회장,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 ▶정지권 체육회장, ▶장성열 행복나눔터 운영위원장, ▶정영임 생활개선회장, ▶여송 부녀회장, ▶김홍기 농민상담소장, ▶김광순 대한적십자 장수군협의회장)이 참여해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의 주된 안건은 그동안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진행된 개최일에 대한 무더위 우려 해결 방안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계북면을 중심으로 활동한 장수군 5의 중 문태서, 박춘실 의병대장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미에서 매년 6월 1일, ‘의병의 날’에 행사를 진행하도록 최종결정하였다. 이종현 면장은 “의병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될 새로운 계북면민의 날에 계북면민과 함께 대한민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를 찾는 내방객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을 배려하는 언어 ▲상황별 응대 표현 ▲민원 응대 방법 ▲민원응대 중 발생한 민원 이슈 공유 및 대응 방법 ▲팀별 현안 업무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한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친절 의식을 함양해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은 매월 1회, 분기별 1회 등 연간 16회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장계면 건강센터에서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은 낙상 예방 및 올바른 걷기 운동과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및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과 행복을 위한 실버 웃음치료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번 노년기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고, 동절기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시장 4개소에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여부, 위험물질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은 이날 점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1월 23일부터 설맞이 프로모션 조기종료 감사의 의미로 20%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장수몰은 갑진년 설맞이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월 15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성원으로 3일 만에 할인 쿠폰이 조기소진 되었다. 이에 더 많은 장수몰 회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가정용 5kg 1박스 39,000원짜리를 20% 할인쿠폰 적용해 31,2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적립 포인트)로 변환하여 구매하면 10% 더 추가된 2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 할인 이벤트가 3일만에 조기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에 있어 장수몰 이용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수몰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 할인행사 3일간 매출 8천여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하여 많은 관광객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2024년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여 문화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현행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을 해결하고자 장수군 농특산물도 함께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큰 성과이며 앞으로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