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고마운 손길들이 연초에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일옥 대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우리 지역 저소득 이웃들을 돕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 회원은 모두 40명으로 소방업무를 돕는 일에서부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가 있을 때는 청결 운동과 교통정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2022년과 2023년에는 각 1백만 원씩을 기탁,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을 통한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2천만 원(군비 50%, 자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로고가 찍힌 골판지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유리병 등의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자연특별시‘라는 무주군의 새로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장재 지원 품목은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과일 4종을 비롯해 블루베리 등 일반 농특산물, 머루와인 등 가공식품 등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서 농특산물 생산·판매를 원하는 농업인과 작목반, 조합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곳에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과일류(4종)와 일반 농특산물은 농협과 영농조합에 그리고, 가공식품(와인가공업체 포함)은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과일류(4종)의 포장재 단가는 품목별 2023년 평균 단가(kg당)를 적용하며 당해 계통 출하량이 최종 확정되는 11~12월경에 보조 금액이 확정된다.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경영체등록증 확인이 꼭
무주군은 무주IC와 무주읍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옛)용포공예원이 민간 참여 개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드림연수원에서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으며 앞으로 지상 4층 규모에 160여 객실과 대교육장(4백 명 이상 수용), 소교육장,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인성 및 진로 탐색, 소통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연수시설로 운영(투자계획 규모 약 450억 원)할 계획이다. 민간 참여 개발로 무주군은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는 물론, 관내 일자리 창출(70여 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 “교육·연수시설로 용도 지정해 올 1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전자 입찰을 진행했으며 최고가 낙찰 방식에 따라 8억 4천 5백만 원에 매각해 무주군 세입 증대에 기여했다”라며 “지정 용도와 그 용도대로 사용해야 할 기간을 준공일로부터 10년으로 정해 지키지 않았을 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매계약을 해제하는 특약도 등기해 현실화 기반을 확실히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학교 시설로 준공됐던 이곳은 200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25일 1차 회의를 장계면 가야문화역사관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해 올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월에 추진한 미리크리스마스 및 나눔 감사의 밤 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 및 설 명절 맞이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논의된 운영 계획으로는 ▲홈클리닝 사업 ▲ 나눔 침대 사업 등 총 7개 특화사업 및 복지허브화 홍보 등이 논의되었으며, 설 명절을 맞이해 특화사업으로는 ▲명절을 혼자보내는 독거노인, ▲독거남 등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우선 지난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 장계면을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갑진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청년의 지역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에게 리모델링, 홍보비 및 마케팅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명 당 3,000만원(▲보조금 1,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2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창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별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장수군청 홈페이지 참고하여 장수군청 민생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yun11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다. 최훈식 군수는 “창업 초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하여 청년이 주도하는 사업 기회를 부여하고 장수군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장기적으로는 더 큰 규모의 청년CEO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23년 청년창업 더하기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2명 역시 군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이 29일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서장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외적인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군이 현재 사용하는 CI는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필요한 때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 용역을 추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표상징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CI)을 개발하여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문제점 개선 촉구“를 제안한 이루라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각각 심의·의결했으며, 30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첫 업무보고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진안군의회도 군정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18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면서 주위에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오 이장은 2006년부터 매 명절(설날, 추석)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이웃들에게 힘이 되주길 바란다며 쌀10kg 40포를 성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는 꾸준한 쌀 기탁뿐 아니라 지난 24일에는 성수면 작은학교 살리기 위원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도와 2023년도까지 2년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씩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에도 아끼지 않고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선행으로 지난 2020년에는 진안군민의 날에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영근 이장은 “가만히 둘러보면 아직도 도와야 할 이웃들이 많은 현실”이라며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인권교육가 양성과정’신규 교육생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으며, 교육생 선발은 인권에 대한 소견,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서면심사 후 3월 중 개별 통지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고, 기초과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이해, 각론 등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주 2회(화,목) 총 5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사례·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연 강의 및 전문가 피드백 등 현장 활동가로서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주 2회(화,목) 총 50시간 진행된다.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문이나 인권담당관실(280-31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최근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인권침해사례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성된 인권강사를 적극 활용해 ‘신뢰와 존중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시책 및 사업의 조정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에는 주민대표, 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전북자치도의 보건의료 주요 사업 보고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에 참여, 지역책임의료기관을 1개소 추가 지정하여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분야 10개 세부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다.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사업을 보고 받고 전북의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