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한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학생 모집결과 모집정원 330명에 35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이번 모집은 전공심화과정 270명, 기초전공과정 60명으로, 전공심화과정은 소속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기초전공과정은 전공과 관련 없는 비이공계 학생이나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모집결과 전공심화과정은 미래 수송기기학부 103명, 에너지신산업학부 67명, 농생명·바이오학부 130명 등 300명이 신청했으며, 기초전공과정신청학생은 52명이다. JST 공유대학은 학부별 3개학과로 구분되며 미래수송기기학부(친환경미래모빌리티, 스마트모빌리티SW, 특수목적수송기기)와 농생명바이오학부(디지털농업, 푸드테크, 메디컬바이오)는 학부내 3개 학과에 고르게 모집이 되었으며, 에너지신산업학부(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는 최근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등의 영향으로 이차전지 학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차 모집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하여 2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유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진안 안천면에 위치한 음식점인 부뚜막(대표 이인재)은 26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연초방문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인재 대표는 “연초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주신 부뚜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부뚜막(대표 이인재)은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물품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어제비 전문 식당이다.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국가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국가암 조기검진 이벤트인 ‘2024년 상반기 국가암 조기검진 3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발견 시 90%이상 완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연말 검진 쏠림으로 인한 검진 지연 및 서비스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진안군민(주민등록상 진안군 주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암 검진 종목(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1개 이상 수검하고, 2월 1일 이후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보건소 1층 어르신헬스케어실에 방문하면 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2년 주기) ▲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6월~2024년 1월까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65명을 선정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앱을 활용해 건강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건강을 관리했으며 144명(87.3%)이 참여를 완료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일일 미션으로는 매일 물 마시기와 외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이 제시됐으며 혈압 및 혈당측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44명 중 97.2%에 달하는 140명이 전반적으로 만족도를 표했으며 84.7%인 122명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참가자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서비스에 참여했던 맹 모(68세) 어르신은 “내 건강을 개별적으로 체크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서비스로 응원과 격려를 받아 건강미션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이 특히 만족스러워 꼭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3
진안군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6일 산약초타운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와 추진위원회 신청자 등이 모여 축제 및 조직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24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부터 14일간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조직구성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원장을 당연직, 공동 위원장 1인을 선출직으로 임명하고, 35인 이내의 위원이 운영총괄, 홍삼콘텐츠, 문화홍보, 살·먹거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기획·운영·홍보 등 진안홍삼축제 추진 전반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에서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간 추진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계자간 활발한 소통으로 더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관내 48개소를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농한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경로당 체조교실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에 실시하며, 장수읍 교촌마을 외 47개소 경로당 어르신 850여 명을 대상으로 1개소당 매주 3회씩 운영된다. 전문체조강사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 도구를 이용한 생활체조, 웃음 체조, 레크레이션,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낙상예방·구강·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보다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호응도가 높은 만큼 꾸준히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목인 토마토, 상추,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겨울재배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시설재배를 활용하여 토마토, 상추를 연중재배 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겨울철에는 잦은 강우, 한파 등 기상 영향으로 시설재배 내부의 습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며,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하여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양파 노지재배는 토양 과습의 영향으로 생육저조 및 병 발생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도 예상되어 배수로 정비, 땅을 눌러주기, 흙 덮어주기 등 사전 대비로 안전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철저를 통해 과습과 병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 생산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최훈식 군수가 장수군 7개 읍‧면을 찾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 장항마을~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되는 한편, 장계면에서는 ▲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학평시설) 업무지침 및 운영매뉴얼을 마련했다. 학평시설은 학업중단 학생 및 근로청소년,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등이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로 평생교육법에 의해 등록·지정되는 시설이다. 그러나 실제 운영에는 사립학교법과 초·중등교육법 등이 적용되고, 회계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준용토록 하고 있다. 특히 공·사립학교와 달리 학평시설은 관련법령 해석 위주의 업무편람 외에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어 그동안 학평시설 운영과 지도·감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평시설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종합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학평시설 분야별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운영매뉴얼을 제작·배부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보조금 지원 및 지도·감독 △교무·학사관리 △인사·복무 △재무·회계 △계약관리 △시설관리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담담았다. 각 분야별로 중요내용, 점검사항, 지도사례, 관련 서식 및 예시문 등으로 구성해 학평시설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업무지침 및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개교에서 운영했던 디지털 선도학교를 올해는 51개교로 확대하고, 26일 이리모현초등학교에서 선도학교 관리자 및 *리더그룹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더그룹: 교장, 교감, 부장교사, 핵심교원 등으로 구성하며 학교의 비전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성찰하며 학교의 변화 주도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디지털 교과서가 2025년 3월 현장 도입되기 전, 다양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수업혁신과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학교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성중학교 유미 교사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유 교사는 1기 터치교사(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로 활동했다. 터치교사란 디지털 기반 교육 대전환 시대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사다. 또한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교사가 2024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