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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순서)가 주관하는‘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쌀값 하락 등 암울한 농업현실 및 이태원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7해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품목별 우수회원 8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도지사 표창 3명, 농업인단체 육성에 공로가 많은 공직자 2명이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기술 부분 시범사업 성과와 주요작물 신품종 특성 등을 전시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박순서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인력 부족, 유가급등 및 생산부자재 가격 향상 등 어려운 농업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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