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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저소득층에게 한우 사골곰탕 지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게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고령화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은 분기별로 밑반찬 등 식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조리한 1분기 때와 다르게 일반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구매하여 지원했다. 식품 종류는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참예우 호성점(이하 참예우, 점장 이경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름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우사골곰탕과 떡국떡이다. 식품을 판매한 참예우는 일반 판매가보다 10% 이상 할인 판매하여 지사협 사업에 협력했다.

이경구 점장은 “지사협에서 후원 제안이 와서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오히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사협은 저소득층을 위한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 업체, 개인 등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며 “닫힌 듯 보이지만 열린 생각과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으니 이러한 협력 제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사협의 「정성찬 밑반찬 나눔」은 지역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4년까지는 연 2회 지원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연 4회로 지원 횟수를 늘려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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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