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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기고]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한 예방수칙

 

최근 한파주의보와 함께 도로 위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얼음층이 얇게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우며 주로 겨울철 다리 위의 도로나 터널의 출입구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다중 추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도로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실 당부드린다.

 

블랙아이스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평소보다 서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 예기치 않는 돌발 상황에 대응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둘째, 겨울 타이어로 교체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미리 점검한다. 적정 공기압인 겨울 타이어를 사용하면 눈과 얼음이 있는 도로에서 접지력이 높아져 제동거리가 비교적 확보된다.

 

셋째, 기상예보를 통해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급격한 기온 하강이 있는지,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사랑하는 가족과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블랙아이스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란다.

 

          -  진안119안전센터 김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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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