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11일 제과 기능사 양성교육 수료생 23명을 배출했다. 이날 농민의 집에서 진행된 수료식 및 시식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식문화의 변화와 외식발달 등의 여건이 제과 기능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라며 ”그간 여러분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주의 대표 간식을 만들고 무주의 맛을 전국에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진행했던 제과 기능사 양성교육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무주군이 후원하고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직접 이론과 실습훈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 수료생은 “제과 기능사 자격증에도 꼭 도전해볼 생각”이라며 “교육을 통해 제과 기술을 전문적으로 접해봤기 때문에 앞으로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0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개최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안성장날 열린 이날 행사는 안성시장 상인회 박춘용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군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군민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주민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초대가수 강진 씨와 박진도 씨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경진 무주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성면은 무주의 숨결 덕유산을 이고 무주의 자랑 천마를 품은 우리 군 관광과 농업, 경제의 맥”이라며 “덕유산장터에서 힘차게 박동 칠 이 시간이 장터에 풍성함을 더하고 생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들과 합심해 시장 현대화사업과 상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 상품의 품질과 가격, 맛, 정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제18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반딧불체육관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 적상면, 부남면) 주민 등 2천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체육회장(무주군수)과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도 자리를 같이 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체육회장은 “연 이은 태풍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지만 1년 내 애쓰고 고생한 피로를 씻는 자리라 생각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각 읍면이 화합하며 열심히 뛰고 겨룬 하루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은 배구와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릴레이 계주 등 민속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도 만나
무주군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석)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수시)한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성인반과 학생반으로 운영된다. 성인반은 군민생활영어(8주 과정, 무주군민 : 매주 화, 목 19:00~21:00 / 다문화가족 : 매주 화, 금 19:00~21:00)를 비롯한 중국어(기초, 8주 과정, 무주군민 : 매주 목 10:00~12:00, 토 12:00~14:00)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반은 킨더(5~7세, 4주 과정 / 매주 화, 목 16:30~17:40)), 리틀키즈(초등 1~3학년, 4주 과정 / 매주 화, 목 16:30~17:40), 슈퍼키즈(초등 4~6학년, / 매주 월, 수 16:30~18:00) 과정의 영어교실과 중국어 회화교실(초등 1~6학년 / 매주 토 10:00~12:00)이 운영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학습(멘토링 / 매주 토 13:00~17:00)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임홍규 팀장은 “주말 자기주도(멘토)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공부습관과 꿈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국제화교육센
무주군에서 부부 지역혁신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무주읍 송영식 씨(58세, 제1기)와 박윤선 씨(54세, 제2기)로, 2018년도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 이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역혁신가는 교육 · 복지, 문화 · 관광, 마을 · 환경, 산업 ·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람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받은 160명 중 지역혁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62명을 최종 선정했다. 박윤선 씨는 교육 · 복지 분야의 지역혁신가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적상면 괴목마을 문화학교 운영을 비롯해 무릉도원 후도 인성학교(농촌체험휴양마을)활동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괴목마을 문화학교는 “평균나이 77세 인생 2모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한기인 11월 말부터 ~ 다음해 3월말까지 휴무 한 번 없이 100%로 재능기부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씨는 “지역을 사랑하고 주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노력한 것이 결실로 맺힌 것 같아 기쁘다”라며 “무엇보다도 남
무주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했던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문해교육 강사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무주군이 무주군로컬잡(JOB)센터에 위탁해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수행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관련 이론(3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 교육을 진행해 왔다. 무주군로컬잡(JOB)센터에 따르면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20명이 도전했으며 수료과정 전부를 이수한 최종 19명만 수료증과 한글지도사 자격증을 받았다. 2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로컬잡(JOB)센터 김선태 센터장,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 강혜정 본부장을 비롯해 수료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문해교육 강사는 문맹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라며 “이 자리가 문해교육 강사가 되신 여러분께는 희망이 되고 문해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문해 교육 강사 양성을 계기로 수료생들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들이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직업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남대천휴먼시아아파트(303세대)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원인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물 내 주민대피 등 화재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아파트 내부 소방시설 및 자체 소방대 운영상황 점검 후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안전민방위 팀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라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결국,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민 · 관 합동훈련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전에 의한 정전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이날 실제 훈련은 무주군과 남대천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무주경찰서 기동타격대, 무주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보 발령부터 119 신고 및 대피, 화재진압, 환자이송 등을 훈련했다. 주민들은 “아파트에 살면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평소 훈련과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라며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BioBlitz)”(이하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설천면 반디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민홍기 학예사는 “원래 21~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한 주 미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아직 참가신청이 가능하니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BioBlitz)의 행사 관련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andi-bioblitz.co.kr)에서 확인이 가능(문의 _ 반디바이오블리츠 사무국 070-4760-1851) 하다. 한편,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주최_무주군, 주관_반디랜드)은 생태관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지역 내에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으로 육상곤충과 수서곤충, 식물, 버섯, 어류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며 야간에는 반디별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과 토크 콘서트에, 새벽에는 조류 탐사에 참여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도 있다.
제2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무주반딧불체육관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와 무주군이순테니스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순부와 고희부, 팔순부 선수 및 임원 등 6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이경진 부군수는 “심신의 건강을 위해 평생을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며 “지역과 승부를 떠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 실력을 교감하며 보람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2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은 “각자가 사는 지역은 다르고 잘은 모르지만 ‘테니스’라는 운동 하나로 같이 웃고 땀 흘리며 박수와 격려를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며 “운동으로 맺은 인연이 서로에게 활력이 되고 이 대회가 지역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19일 농식품가공창업[심화]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가공라인의 심층적 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상품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16~2019년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수료자 중 심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는 작업장 안전 및 위생교육을 비롯해 과채주스 제조기술 이론, 건조기 및 분쇄기 운영기술,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을 강의했다. 특히 무주군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이용한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초음파세척과 스크류 착즙, 진동체 여과, 마이크로 필터 여과, 살균, 포장, 냉각 등을 직접 해보며 노하우를 익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교육은 재배형 농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라며 ”26일과 10월 1일에도 나머지 대상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내실을 기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