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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드림스타트 아동 1:1 맞춤형 놀이치료 진행

- 부모, 교사들이 상담 의뢰한 아동 대상

- 12월까지 24주차에 걸쳐 전문가 치료 진행

- 마음 보듬어 건강한 성장 기대...

무주군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0세(임산부) 이상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놀이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 맞춤형 놀이치료는 아동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회복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상담실(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지난 5월 드림스타트 아동 135명 중 욕구조사에서 부모가 상담을 원하거나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상담을 의뢰한 아동 5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시작된 1:1 맞춤형 놀이치료는 초기, 중기 말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1~5주차 초기에는 아동중심의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를, △불안과 적개심이 표출되는 6~20주차 중기에는 놀이 확장을 통한 외상적 경험 복기,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 올바른 부모-자녀 간의 관계 정립에 주력한다.

 

놀이에서 긍정적인 태도가 나타나는 △21~24주차 말기에는 아동의 긍정적 변화가 지속되고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박기훈 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욕구 등을 표현할 수 있어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놀이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올 사업비 69억여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현재 4곳)을 확충하는 한편,

 

△아동수당 지원(만 7세 미만 아동 687명 대상 1인당 10만 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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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