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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65회 현충일 추념 행사

황인홍 무주군수, 보훈단체 회원 등 20여명 참석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돼

- 코로나19 감염 방지차원서 추념사 등 생략 간소하게 치러져

- 지남공원 충혼탑, 2009년 4월 재건립, 군민과 청소년 산 교육장으로

 

 

 

무주군은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으로 선열들을 위한 추념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전 실시된 현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차원에서 예전에 실시했던 추념사와 조총발사, 청소년과 가족참여 등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6.25 참전유공자회 10명이 지남공원 내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3일은 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각각 15명이, 4일에는 상이군경회원 20명과 무공수훈자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주군 6개 읍면지역 20개소 현충시설 등에 황인홍 무주군수의 근조바구니가 놓아져 군민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게 했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 군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됐으며, 2009년 4월 10일 재 건립돼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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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