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지난 13일 진안군 안천면 일대 우박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지난 10일 진안군 일부지역에 강풍과 강우가 동반한 우박이 내려 다수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진안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김문종 조합장은 “농작물이 커가는 중요한 시기에 기상이변으로 농가들이 극심한 피해를 보았으며, 농협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생육지원용 영양제 공급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변성섭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일손돕기를 했지만 극히 일부인점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3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무더위에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흥주점·단란주점·PC방·펜션·민박·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맞춤형 화재 안전 정보공유·지도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화재 예방 언론홍보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으로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13일 진안경찰서 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진안군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최근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각종 행사 교통봉사 활동으로 참석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교통협력단체가 더욱 활성화 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며 진안군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진안 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부귀농협은 지난 2일 부귀면 사인암마을에 위치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해당농가의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를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NH농촌현장봉사단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 (1522-5000)’ 운영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연구소를 방문하여 직원 역량 강화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안홍삼연구소 방문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으로 양 기관은 시험검사기관 운영 현황과 연구 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상호 간에 협력 가능한 사항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품질 강화와 전문성 보강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교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간 검사체계 및 식품 및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가 지원 확대 방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연구 보유 자원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 및 성장 도모를 위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한편, (재)진안홍삼연구소는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도내 지자체 연구소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재지정을 획득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식품 잔류농약 검사기관으로도 확대 지정받아 국제적인 분석 능력과 신뢰를 인정받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영 소장은“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진안홍삼연구소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전라북도의 농식품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진안경찰서는 12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3년 제2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주현오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의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고려하여 감경 또는 원처분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1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여 감경(즉결심판) 처분되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9일 진안군 상전면 용평대교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발생 때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했다.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숙달을 통한 수중 적응훈련을 한다.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구조대상자와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국내에 전례없는 기후변화에 따른 특수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계획했다”면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수난사고에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때이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9월 말까지 폭염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안군 지역 특성상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야회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폭염 대응장비를 갖춘 119구급대를 운영 중이며 구급차 부재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해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9구급대와 펌블런스에는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체온계와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물스프레이,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온열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정 방호구조팀장은 “고온 환경에 노출돼 열사병, 열탈진 등이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군민분들께서 119로 신고하시면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6일 오후 12시 44분경 진안군 정천면 구봉산에서 산행 중 다리를 다친 60대 여성을 소방헬기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 진안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긴급구조 신고를 받고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산악구조장비, 응급처치 장비를 휴대하고 등반을 실시해 구봉산 등산로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실족으로 인해 오른쪽 발목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로 발목 골절이 의심되어 환자의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부목을 이용, 다친 부위를 고정하고 헬기 구조가 가능한 지점으로 환자를 이동시킨 후 헬기를 유도했다. 이들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전북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소방헬기를 요청했고, 119항공대에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계 후 철수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이부용)는 7일 진안읍 가막리에서 행락철 맞이 용담호의 수질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상전면 월포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동우회원과 진안읍민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진안읍 가막리 하가막 마을에 모여 금강 상류 하천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부용 회장은 “금강 상류의 물은 용담댐으로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용담호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깨끗한 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자원 보호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150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 그동안 공직자로서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