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는 24일 착한가게 정기기부를 신청한 은혜가구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을 기부하는 가게로, 장계면에는 은혜가구를 포함해 총 13곳의 착한가게가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은혜가구 강신철 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참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은혜가구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장계면을 착한 나눔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차후 장계면의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농업회사법인 장수군유통사업단(대표 박미경)은 2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미경 대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에서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장수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장수군의 인재발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 160명을 대상으로 근로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달력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약복용)달력 지원사업은 매일 약을 드셔야 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해서 드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약을 넣을 수 있는 달력을 제작해 전달하는 신규 지역특화사업이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약 드시는 걸 잊어버리시는 모습을 보고 협의체 위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계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송재기)는 지난 19일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찾아 ‘장수 찬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은 한자 ‘贊(도울 찬)’에서 착안한 장수읍지사협 특화사업으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돕고 근로 노임은 전액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수읍지사협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쁜 농번기철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읍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통해 받은 인건비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실시하는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비로 활용해 농촌 지역에 모범적인 복지모델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기완 공공위원장은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사협 위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개발했으니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인력 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계북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6명의 면 직원은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식사와 작업 도구도 직접 준비했다. 지역 농가는 “사과 적과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계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 에이플러스 문구점(대표 김상일)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수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상일 대표는 장수군청을 찾아 관내 아동들의 원활한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트, 스케치북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에이플러스 문구점은 2018년부터 꾸준히 학용품 등 후원을 진행하며 장수군 아동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상일 대표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겪었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신 에이플러스 김상일 대표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학용품은 오는 21일 의암호에서 열리는 “제14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순배) 25여 명은 봉화산 철쭉단지 일원에서 등산로와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장수군 봉화산은 봄‧여름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며, 특히 철쭉 개화 시기에는 외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소순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화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장수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서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는 주민자치 정례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위원 28명과 깨끗한 면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면민의 날 준비를 위해 천천면 주요도로변, 하천 등 소재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빈종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전원 참가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천천면, 쾌적한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양성빈 전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후보에서 승리한 최훈식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16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이날 "최 후보를 지지하고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장수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는다"고 밝혔다. 양 전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최훈식 후보와 박용근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기초의원 후보 7명의 모든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 '하나된 민주당, 든든한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대한 결정을 해 주신 양성빈 전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화합의 장수군을 만들고 공정의 정치로 장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반드시 군민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 여수 일원에서 관내 봉사단체 및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왔던 관내 봉사단체 및 협의체 위원들 간 화합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넓은 바다를 보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2021년 복지사업 성과 공유 및 2022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산서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산서면 봉사단체 및 협의체 위원들 간 힐링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산서면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11일 양일간 ‘춘하추동 어울림 사업’의 일환인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번암면에 따르면 6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 1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행복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후 액자를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1에는 번암면 내 초등학생 5명에게 신발과 의류를 구입해 전달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금년 어버이날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하게 됐지만 어버이 날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더 소외될 수 있어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홍열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없어 아쉽다”며 “지역에서 밝게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