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정은)는 지난 2일, 4일 양일간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번암면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번암면 내 초등학생 5명 아이들에게 옷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일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 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그날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선물할 계획이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될 수 있어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하게 돼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차주영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어린이들 숫자가 점점 줄고 있어 가슴이 아프지만, 밝게 커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