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수 계북면,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장수군 계북면사무소(면장 황우상) 직원들은 11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계북면에 따르면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인력 수급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4명의 면 직원은 관내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양액포트 정리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식사와 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해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계북면사무소 직원들이 성심성의로 일손돕기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의 농가들이 최근 서리피해 및 농번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계북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