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를 연료로 사용해 경제적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므로 보일러 근처에 있는 땔감, 재처리 부주의, 연통 과열 등에 의한 화재가 잦다. 진안군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된 주택은 926개소로 추진 사항으로는 ▲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방문 안전 점검 실시 ▲ 세대별 자율점검표 배부▲ 마을 이장단 회의를 통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교육 ▲ 삼림 인근지역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 등이다. 또한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타고 남은 재의 처리 확인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을 당부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에는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에 대해 차량의 불법 주정차 구분 없이 강제처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제처분은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라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하던 중 소방대장의 지시로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7년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화재 참사 당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신속한 소방차의 진입이 이뤄지지 못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강제처분 규정이 신설됐다. 강제처분 이행 이후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의 경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법령을 위반해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강제처분은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발생하는 공무집행이지만 강제처분이 이뤄지기 전에 소방차 길터주기 등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출동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LA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진안홍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사업단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전북 농․생명식품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20개 기업 중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진안군의 대표 브랜드인 ‘진안홍삼’ 제품을 홍보, 시식, 판매하여 진안홍삼 브랜드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 행사장에서 진안홍삼의 관심도는 높았으며 특히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제품인 ‘프리미엄 홍삼정(농축액)’ 제품과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스틱형) 제품은 행사 2일차에 조기 판매 완료를 할 정도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안홍삼 데일리와 진안홍삼 캔디, 젤리, 진연홍 홍삼 마스크팩, 홍삼정과(송화수명인) 등 제품 전량이 판매되는 기염을 보였다. 더불어 12일 개막행사에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라북도 20개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참가 기업들을 격
진안군은 13일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진안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과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용담호 유입하천인 진안천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1,000여개의 흙공 투하와 함께 진안천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공이 분해되면서 악취제거 및 정화기능 등 수질개선 효과가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온 것의 두 배 이상으로 노력하겠다”며 맑은 물 지키기에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용담호를 위해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댐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이며, 전북과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진안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비상구 등에 대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는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민의 자발적인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를 유도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신고 포상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건축물, 위락시설 등이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포상 불법행위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 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실"이라며 “소
진안경찰서는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61회 진안군민의날 행사에서 주민 안전과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각 읍면 행사관계자와 주민들 약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체육대회, 축하공연, 군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 인근 용담면 체련공원은 주차장이 다소 부족하고 차량혼잡 등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지자체와 사전협의로 주정차 차량관리대책 및 지정체 혼잡 우회조치, 수송버스 주차대책 등을 논의하고 실제 현장에서 교통경찰, 지자체,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사고없는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추진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 군민의날 행사는 작년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는데 금년에 개최된 용담체련공원은 지리적 접근성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주정차공간이 적었지만 주민들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에 최우선하여 교통관리를 추진하였고 협조해주신 주민과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대표적 관광지인 북부 마이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 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 순찰 등이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산악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 위치표지판 번호를 숙지해 자신의 위치를 119로 신속히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이 진안고원형 발효식초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진안 기후에 적합한 발효균주를 선별·분리해 진안홍삼연구소만의 특허 초산균주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확보한 진안고원형 흑삼 발효식초제조방법은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현미를 이용해 알코올을 발효시켜 술을 제조하고 종초를 첨가해 초산발효를 하는 방식이다. 이후 숙성단계에 흑삼 첨가 후 숙성을 통해 흑삼 발효식초로 완성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흑삼발효식초는 약리성분이 향상되고, 특히 초산발효에 의해 강력한 항암 효능효과가 있는 진세노사이드 Rs3, Rs4, Rs5 등 일반 홍삼이나 흑삼에 미량 존재하거나 거의 없는 신규 사포닌을 함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분리한 특허 초산균주인 Acetobacter pasterianus IJRG 10006 균주는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 기후에서도 초산발효가 잘 일어나고 흑삼 외에 인삼, 홍삼, 진안고원 농·임산물을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금번 개발된 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추후 관내 농가형 발효식초 제조기술에 대한 교육과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12일(2일간) 경찰서 강당에서 행복코디네이터 MC 노민을 초청하여 직원들 대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웃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MC노민은 ’행복과 웃음을 주는 남자‘로 감동을 전해주는 행복코디네이터이다. 노민 강사는 웃음이 넘치는 직장생활을 만들어보자며 스트레스 비중이 높은 경찰관들에게 주입식 강의보다는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많은 웃음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줬다. ‘웃음은 전염된다.’‘면서 웃음을 잃지말고 항상 유쾌하게 살도록 강조했다. 주현오 서장은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노민 강사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에너지 충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가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취사도구를 다루다 보니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9일 관내 캠핑장에서 6세 여아가 음식물에 손가락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캠핑장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 주변에 있는 식재료인 된장이나 감자, 소주 등을 상처에 덧바르거나 뿌리면 식품 속 미생물이 손상된 피부조직에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부위를 시원한 물로 식혀주고, 물집이 생겼다면 수압이 강할 경우 물집이 터질 수 있어 적정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는 15~20분 정도 식혀야 한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힌다. 또 옷 위에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쏟아 피부와 옷이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시원한 물에 식혀주고 그 후에 가위로 옷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살균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빠르게 119신고 하길 바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는 음식물 조리, 모닥불, 난방 등 화기사용이 매우잦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