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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진안홍삼연구소, 진안흑삼 활성화 위한 업체 간담회

(재)진안홍삼연구소, 흑삼 산업 현황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및 대응전략 방안 모색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진안 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흑삼 산업 현황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표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흑삼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는 (재)진안홍삼연구소의 오효빈 가공발효실장이 진행하였다. 오효빈 실장은 “인삼을 세 번 이상의 증숙과정을 거쳐 제조하는 것이 흑삼으로, 농촌진흥청과 진안홍삼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한 흑삼 생산 표준화 기준 설정 연구를 통해 흑삼 제조방법에 대한 법령이 개정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 내 제조 특성 연구를 통해 흑삼 제조시 유효성분이 발생할 수 있는 적합한 증숙 시간과 증삼 과정을 도출하였고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 완료 및 흑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이후 진안 흑삼 업체들의 정보 공유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총 8개의 흑삼 관련 업체들은 흑삼 관련 제품 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진안 흑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 규명하여 제시한 연구 결과에 따라 홍삼과 차별화되는 흑삼의 기능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진안 흑삼이 신규 건강기능 식품 원료 소재로 등록 및 이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흑삼 산업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연구소와 농가 및 다양한 산업체 관계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이번 진안 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업체간담회를 통해 진안이 인·홍삼 및 흑삼 산업에서도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흑삼이 진안 농가와 업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시켜 시장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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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