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주)무주덕유산리조트 투자를 이끌어 내며 관광 활성화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주)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 등 양측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의지를 밝혔으며,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우리 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간 무주 지역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
치매걱정 없는 무주,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걱정 없는 무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치매예방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25일까지 무풍면 덕지, 설천면 구천, 적상면 상곡, 안성면 공진과 공정, 진도 보건진료소 6곳을 찾아갈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4회에 걸쳐 치매검사를 비롯한 치매예방체조와 인지훈련, 그리고 공예와 음악, 운동을 통한 인지자극 활동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시간이나 여건이 안 돼서 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 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지역강사들이 6개 보건진료소를 찾아가 운동과 체조, 요가, 노래, 난타, 공예, 캘리그라피, 민요, 인지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과 함께 치매가 걱정이거나 앓고 있는 분, 또는 가족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6월 말 현재 무주군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가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6개 읍면 19개 마을에서 개최된다.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의 매력과 맛과 멋, 그리고 정(精)을 만끽할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에서는 앞섬과 후도, 추동, 서면마을이 참여한다. ‘앞섬마을’은 ‘핑크 섬으로 가즈아!’란 구호를 내걸고 복숭아 마을의 특성을 살려 복숭아 따기와 빙수, 잼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후도마을’에서는 소망등, 희망시계 만들기 등 공동체 체험을 통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추자가 특산물인 ‘추동마을’에서는 가래추자 나무명패 만들기와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서면마을은 맛있고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무풍면에서는 무풍승지마을이 참여했다. 사과의 고장 무풍면 ‘무풍승지마을‘에서는 산촌돼지 참나무구이 만들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과피자와 천연비누, 천연 손수건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설천면에서는 ‘호롱불마을’이 기다리고 있다.
반딧불 무주딸기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6일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SPC GFS(대표 권인태)과 여름딸기 안정 생산과 출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무풍면 반딧불 여름딸기 재배단지 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SPC GFS 백승훈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협약이 여름딸기를 재배하는 지난 10년 동안 고생 많았던 농가들의 마음을 북돋우고 무주딸기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국산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무주 반딧불 농산물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무주군은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여름딸기 생산을 위해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구천동농협은 출하규격을 준수해 안정적인 출하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SPC GFS는 무주군에서 출하하는 여름딸기 물량을 적극 수용할 것과 평균가격 보장 및 농가 수취확대, 그리고 반딧불 여름딸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홍보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 물놀이 위험지역 및 덕유산 국립공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 정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물놀이 여행객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지역과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행정안전부 이정렬 재난협력정책관을 비롯한 이경진 부군수와 전북도청 강승구 도민안전실장, 그리고 무진장소방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구천동 지역의 야영장 숙박시설과 물놀이 위험지역을 돌아봤으며 부표, 구명함 등 각종 장비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무주군청 이경진 부군수는 “우리 군 자체적으로도 주말마다 물놀이 위험지역을 방문해 안전감시 요원 배치상황이라든지 시설, 장비 상태 등을 꼼꼼히 보고 있지만 오늘은 여러 기관이 함께 하면서 보다 확실한 점검이 됐다”라며 “오늘 결과를 토대로 조치와 보완을 병행해 여름 휴가철 무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쉬다 가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무주군은 물놀이 위험지역 11곳에 44명의 인력을 안전교육 후 배치했으며 행락객이 몰려드는 주말에는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도 물놀이 현
무주군이 품목별 연구회 육성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지도사업의 효율화를 꾀하고 협업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과수, 특용작물, 채소 곤충 등 분야 64개 연구회에 담당 지도사(연구사)를 연결(1지도(연구사) 1품목 원칙)해 교육과 현장컨설팅, 과제수행, 농산물 소비촉진 판촉 홍보활동, 브랜드 개발, 농산물 품질인증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품목별 연구회 육성 사업에 올해만 5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7월 현재까지 품목별 전담 지도를 비롯해 농장 순회 현장컨설팅,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품목별 기술교육을 비롯한 현장교육, 그리고 반딧불농 · 특산물 직거래 참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농사야말로경험으로 짓는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지도사들과 함께 하면서 체계적인 연구와 노력, 또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공부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론과 경험이 접목돼 농사도 잘되고 더불어 무주농업도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냉방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냉각수 등 오염된 물로 인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3군 법정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여름~초가을 주로 발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분수, 분무기 등 오염된 물속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면서 전파(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음)되는 감염병이다. 무주군은 대형건물과 숙박시설, 목욕탕, 찜질방 등 총 10곳을 선정해 환경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에 따른 조치와 함께 집단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 지도, 예방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시설관리자들이 직접 급수시설과 냉각탑 점검과 청소,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도도 해 나갈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감염병 관리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4년 간 발생환자가 보고된 바 없지만 올해(2019. 7. 9. 기준)만 해도 전북 지역에 4명, 전국적으로는 183명의 환자가 발생을 했다”라며 “레지오넬라 폐렴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탕이나 온천, 숙박시설 이용
무주군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기타 저소득층에 지붕개량, 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3억 9천여만 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을 투입해 총 98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며 6월 말 현재 47가구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태득춘 건축팀장은 “그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주거 실태와 대상자 욕구를 일일이 확인해 그에 맞는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거주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생활불편 등을 충분히 고려한 주거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노후로 붕괴가능성이 있는 지붕과 벽을 비롯해 지붕누수로 인한 건물 이상, 누수 및 전기배선 노출, 가스배관 문제 등 안전과 관련한 개보수를 우선순위로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거주자의 건강 · 위생이 문제가 되는 경우 난방과 방한, 곰팡이 핀 벽지 및 장판교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셨다. 과거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 10곳을 “위험구역” 으로 설정하고 각각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놀이 안전요원 41명을 고정 배치할 예정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수난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과 마을이장 등도 안전관리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무진장소방소와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 위험구역 10곳 전체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심장제세동기(AED)를 비치하고 주말마다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도 현장을 확인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태용 안전민방위 팀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인력풀을 가동해 단 한 명의 사망자는 물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28일 안전요원 발대식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물놀이 위험구역에서 안전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지부(지부장 문광회) 하계교육이 지난 27일 무주군 안성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만들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를 비롯한 당진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지역 사과 농가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과나무의 하계관리를 비롯해 빠른 추석에 대비한 착색관리 요령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지역 과원에 직접 나가 현장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반딧불사과 재배 현장을 보면서 정보나 기술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서남부권 사과가 맛도 품질도. 가격도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생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가격하락 등 어려운 재배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당진,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무주사과의 대풍과 소득증대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27개 지회 8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사과협회는 순수 농가조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과 국제적인 기술교류 및 관리 교육지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