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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추석 맞은 무주읍면에는 사랑의 꽃이 만발...

- 설천면 환경정화, 무연고묘 예초


- 적상면 돌봄 방문 복지 · 건강서비스 제공

- 부남면 취약계층 8월호우 피해자 물품 기탁 등

 

무주군 설천면 청년회(회장 배준) 회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회원들은 천변 풀베기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1톤 여를 수거했다.

11월에는 논, 밭두렁, 하천 등에 버려져 있는 농약 공병을 수거하는 등 오염 없는 청정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설천면 의용소방대(남대장 이호상, 여대장 박윤순) 대원 14명은 20일 무연고 공동묘인 이남고분에 대한 벌초를 실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설천면 이남리에 무연고 공동묘는 돌볼 자손이 없이 산재돼 있던 묘지 600여기를 모아 1기의 공동묘로 조성해놓은 곳이다.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해선)회원들은 22일 사천리 구억마을을 돌봄 방문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은 “모두가 함께 하는 반디넝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된 사랑 나눔 복지1촌 맺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적상면 맞춤형복지팀과 민간위원 10팀이 결연을 맺은 마을 내 취약가정 10가구를 찾아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복지 ·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남면(면장 이수혁)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과 23일 관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장애인,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 등 50여 가구를 찾아 격려했다.

 

공무원들은 이들의 주거실태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관련 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했으며 취약 층에게는 쌀과 라면,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8월 집중호우 피해자들에게는 전기밥솥과 구호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한편, 21일에는 안성들풀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에서 1백만 원 상당의 누룽지 세트 120개와 전병 30개를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안성면 관내 마을별 취약 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에도 350만 원 상당의 전병 1백 박스와 천마건빵 5백 박스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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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