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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적상면주민들 적상천,상곡천,삼유천서 쓰레기 3톤수거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정화활동 펼쳐...

- 최소 인원 단위로 마을 돌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캠페인도 펼쳐

-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자 결의

 

무주군 적상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면장 오해동) 직원 등 30여 명(지역별 4개조)이 지난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앞장서 진행한 이번 정화활동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변에 널린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폐목 등을 수거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적상천과 상곡천, 삼유천 등 3곳에서 3톤 분량을 수거했다.

 

유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쓸려 내려온 쓰레기 때문에 하천이 지저분해 마음이 심란했는데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치우니 홀가분하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예전만은 못하겠지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하고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을 돌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지역 이동 자제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올 추석은 오지도 가지도 말자는 생각이지만 오늘 캠페인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며 “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마을에서 조용하게 명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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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