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19일 일본의 ‘야에가키 그룹(YAEGAKI group)’에 방문하여 농·임산자원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야에가키 그룹의 하세가와 대표 및 직원들의 진안 방문시 국제공동연구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진안지역의 고원 농·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각자 가지고 있는 발효기술의 적용과 제형변경 기술을 통한 인체내 흡수력을 높이는 목적을 두고있다. 또한 고원지대 농‧임산물과 인삼류의 수출 가능성 증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를 활용해 관내 자원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야에가키 그룹은 350년 이상 이어진 주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자회사 야에가키 식품연구소를 통해 60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중으로, 주로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 건강식품, 기능성식품 원료 등)와 제조기계를 판매하는 발효전문기업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 업무체결을 통해 진안지역의 농‧임산물 활용도 증가 및 진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지난 21일 진안터미널 및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진안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건으로 같은 수치지만 모두 어르신 사망사고이며 일출이 늦고 일몰이 빠른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행자 사고율이 높은 새벽시간에 이동이 잦은 어르신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는 21일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장수군에 잘 정착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전달해주신 쌀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소방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종교,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선제적 예방조치로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방문 컨설팅, 전통시장 불조심 캠페인 추진, 화재 예방 기동 순찰 강화 등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대비 성탄절이 있는 오는 22∼26일과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서는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진안군민이 따뜻하고 평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들도 주변에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제정ㆍ개정된 용도별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소방계획서는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ㆍ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ㆍ복구함으로써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다. 건축물 일반현황과 자위소방대 등의 내용이 담긴다. 개정된 소방계획서는 기존 특ㆍ1급과 2ㆍ3급으로 나뉘던 양식을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양식 10가지로 세분화했다. 세분화된 용도별 양식은 집회와 상업, 주거ㆍ숙박, 교육ㆍ연구, 의료ㆍ보호, 업무ㆍ관리, 공업, 창고, 지하ㆍ터널, 특수의 10개다. 최근 안전관리자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이해하기 쉽고 작성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소방계획서 도입을 추진했다. 신규 양식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소방청이나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는 대상물의 용도에 맞게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제정된 만큼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모델개발사업에 선정돼 1,6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발달·정신장애인 7명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6개월간에 걸쳐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드론방제사라는 직무를 발굴하고 취득하기 위해 참여자 7명은 비장애인도 획득하기 어려운 드론 2종 자격증에 도전했다. 초기에는 생소한 직무라 다소 힘들어 했으나 꾸준한 훈련으로 전원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5kg 미만의 방제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2종 자격 실기시험에는 2명이 합격하였고, 7kg 미만의 촬영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3종 자격 실시시험에는 5명이 합격했다. 드론방제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김규태 씨는“드론방제 자격시험에 성공하여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직업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정소양 관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8,9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2024년 2월부터 열린 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취약계층에게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교육·치유·레포츠·여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및 유아․청소년과 취약가정 1,060명에게 열린 공간 ‘숲’을 통해 각종 힘든 상황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 관련 지식 습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숲 체험·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장애인분야)’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복지관 이용자들이 미술이라는 학문을 통해 다양한 기법들을 접하고 체험·학습·표현·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문의 ☎063-432-8871)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올 한 해 연구소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연구 성과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연구 사업 자체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연구소장 외에도 인·홍삼 및 농·임산물과 관련한 네 명의 학계 및 국가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부서별로 올 한 해 주요하게 진행했던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학술대회 발표, 논문게재 및 제품 개발 등의 성과공유도 함께 진행되었다. 성과 발표 후에는 다양한 식품 시장 현황을 공유하며 그에 따른 차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매해 개최되고 있는 연구사업 자체결과보고회는 올 한해 연구소가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 맞이하는 해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준비한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진안홍삼연구소가 홍삼 및 농·임산물의 다양한 사양 방안을 개발하여 농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김수미 경위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강용희)가 지난 18일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진안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2023년 마지막 정기회의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영상 시청과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2023년 통일 활동사업 평가 및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강용희 회장은 “21기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 새해에는 자문위원들과 합심하여 더욱 활발한 통일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진안군협의회는 지난 9월 제21기 자문위원 출범 후 한반도의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