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안성면 소재) 교육생 10세대 15명이 지난 26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공동 경작지에 참외를 심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5개 분야, 42회, 156시간)은 △귀농 · 귀촌 기본 소양을 비롯해 △농업기초 경영 · 경제(영농회계, 정착 시 귀농인 세금혜택), △영농 재배기술(표고버섯, 과채류 위주), △선도농가 견학 및 현장, △농업 · 농촌 활용심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참외 식재는 영농 재배기술 교육의 일환을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외 외에도 감자와 옥수수는 이미 실습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비트와 고구마, 배추, 무 등을 공동으로 심을 예정이다. 표고버섯과 토마토, 딸기 등 3개 품목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다. 교육생들은 “이론으로 배우는 게 우선 뒷받침돼야겠지만 농사를 지으며 재배기술을 배우는 ‘공동경작지 및 시설하우스 운영 프로그램’이 사뭇 기대가 된다”라며 “재배의 기쁨과 수확의 보람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무주에서의 정착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2,506㎡ 규모)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무주군과 설천면 중심상가 임차인(대표 박종용), 건물주(대표 장현숙), 상인회(대표 서숙자)가 지난 21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설천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으로 참석자들은 설천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설천면 소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 가능한 무주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과 설천면 상인회(건물주, 상가임차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규정을 준수하고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상생협약서는 건물주가 임차인과 상호 합의 협의한 일정기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임차인이 재계약을 희망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임차인은 호객행위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등 일체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고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등 상권의 지속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거
“부부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부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무주군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오전 황인홍 무주군수는 3층 군수실에서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군민을 만나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인사를 건넸다.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신체장애 등 인생의 고락을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생으로 극복하면서 해로한 부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부부의 숭고함을 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들이 다수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받아 들여 지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채택됐다. 무주군에서는 올해 5월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공포(2020.5.15.)했으며 조례에는 기념사업과 기념사업 보조 등 부부의 날 관련 정책들을 담고 있
무주군 무주읍 향산사 성본스님이 지난 7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스님의 뜻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무주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해 전달할 예정이다. 성본스님은 “코로나19 상황이 온 국민의 노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종식에 대한 희망도 커지는 것 같다”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오늘 전해지는 성금이 그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서는 지난 29일 (주)반디가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주)반디 최현권 대표는 "평소 무주 아이들을 위한 일을 꼭 하고 싶었는데 신문에서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소식들을 접하고서 미력하게나마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 소식을 듣고 아이들 후원에 나서는 또 누군가가 계속해서 생긴다면 그 자체로 보람일 듯 싶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올해만 정기후원을 제외하고도 14개 기관 · 단체, 개인이 4천 9백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해주셔서 현재 87억여 원의 기금이 모아진 상태”라며 “올해부터는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재수생 포함)과 무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연간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관내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후원에 대한
무주지역사랑상품권 및 농산물 구입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 보탬 코로나19 예방과 극복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재난상황으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들도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새론건설에서 성금 1백만 원을,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에서도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새론건설 이미자 대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경제며 생활, 여러 측면에서 어려워진 분들이 너무 많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용기를 냈다”라며 “우리 군민들 모두 건강하고 당당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송제근 조합장은 “군민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조심하고 생활수칙이나 방역수칙 등도 잘 지키고 했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이제는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3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적상면 소재) 김경민 소장(1,301,720원)과 박병조 부장(908,280원), 김창수 부장(846,360원)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급여의 일부를 내놔 훈훈함을 전했다. 김경민 소장은 “그동안 회사 차
무주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현)는 22일 ‘지구의 날(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을 맞아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무주읍발전협의회 등 무주읍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남대천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깨끗한 무주, 아름다운 무주읍’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10여 개 단체 50여 명의 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결의와 △남대천 수질개선 및 쓰레기 무단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 박남수 위원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 있다 보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마음도 생기를 찾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오늘 청소를 하게 됐다”라며 “무주읍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들과 회원들이 다수 동참했던 만큼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애드기획이 지난 1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일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우리 아이들도 무주에 살면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마음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 아이들을 생각하는 분들이 한 분 한 분 늘면서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아이들을 제대로 뒷받침하고 재단을 향한 부모님의 기대에도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기탁 받은 장학금은 3천여만 원으로, 이는 관내 초 · 중 · 고 ·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또 올해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20만 원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학기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무주군 홈페이지 참조, 문의 063-320-2256)을 받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회원 업소 방역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원 업소는 총 270여 곳으로, 지부에서는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일제 소독과 함께 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숙 지부장은 “회원들 스스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9일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회원 식당들을 지부에서 직접 소독하고 있다”라며 “업소 위생은 물론, 회원들이나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에서는 소독 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회원들은 “소독도 업소마다 따로 하려면 번거롭고 신경이 쓰일 일인데 지부에서 나서 해주니 한 시름 덜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각종 수칙을 준수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 방역단 발대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장현숙 지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소독 및 청소, 이벤트 전문 업체인 (유)좋은 세상 MJ에서 무주읍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6곳에 대한 무료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는 업체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천연 살균 약품인 피톤치드를 활용한 방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을윤 대표는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소독을 마쳤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도 어렵고 감염 우려에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중요한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 이날 방역 현장에는 ‘좋은 세상 MJ’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설 출입문 손잡이를 비롯한 각종 집기들을 소독제로 일일이 닦았다. 평화요양원 장병문 원장은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시설은 늘 긴장 상태”라며 “일주일에 2번씩은 꼭 이렇게 대대적인 소독을 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