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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재경향우회 · 서림연가 이웃돕기성금 기탁

- 재경무주향우회 김철호 회장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

- 서림연가(펜션)대표 장학금 3백만 원 기탁

- 지역사회 발전, 이웃행복 실현에 보탬 되고 싶다 밝혀...

 

 

 

무주군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선 출향인과 주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회장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무주군에 3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무주군 설천면 서림연가(펜션) 김경자 대표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보니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고통은 더할 것”이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에 접수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단체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서림연가 김경자 대표는 “무주군에 사업 기반을 둔 사람으로서 지역에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라며 “무주군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하 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재단은 2009년 6월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해 무주군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그동안 군민 기탁, 출연 등의 방법으로 현재까지 8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총 1,45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10억여 원)했으며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수강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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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