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구천동 가로수길 정비사업을 벌였다. 설천면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9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자체 운영하고,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리조트 삼거리까지 약 16㎞에 이르는 가로수 길에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늘어진 나뭇가지와 주변 잡목들을 정비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가을철 등산 및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천동 어사길을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했다. 김영수 설천면장은 “무주 구천동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가로수 길을 깔끔하게 정비하여 더욱 아름다운 구천동 길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구천동 길을 조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구천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천동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중 제16경 인월담에서~제25경 안심대의 비경을 즐길수 있는 코스다. 올 가을 무주구천동에 지난해 10월 보다 1만여명의 관광객 수가 늘면서 글로벌 관광단지로의 부상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등재 및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관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간편 건강식(죽)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각 마을 취약 주민 32명에게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팥죽 등을 전달했다. ‘죽’ 지원 대상은 대부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위원들은 이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도 챙겨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부남면에 따르면 ‘죽’ 지원은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주군 반디나눔 모금액을 재원삼아 추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영양불균형에 의해 건강문제가 우려되는 주민들이 지원 대상이다. 송영곤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감안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죽’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라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이웃, 활력 넘치고 정감 있는 부남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사업체와의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기탁물품 무료 마켓’을 운영(7월~1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에는 ㈜반딧불옥나래 유상근 대표가 마스크 1만 장을 기탁(250만 원 상당)해 훈훈함을 전했다. 19일 무주군청을 방문한 유상근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라도 이웃들과 나누며 힘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와 함께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사가 무주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올들어 두 번째 장학금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는 지난 1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을 방문하여 무주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백 대표는 지난 1월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전주가 고향인 백 대표는 9년전부터 무주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과 무주를 오가면서 바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백강현 대표는 “무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2005년 인천에 설립되어, 고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장차 발생 할 지도 모를 각종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시장 원형광장에서 4대 종단과 봉사단체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환)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대 종단(대한불교조계종 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과 자원봉사단체(여성단체, 사랑의 열매, 덕유산로타리)를 비롯한 관내 기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보장협의체)및 기업(무주양수발전소, 한전 KPS, 덕유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천 8백 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갔으며 이를 나눠 담은 김치 4백 박스(1박스/10kg)를 독거노인 등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4백 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인환 무주군자원봉사 센터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도 35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보내오는 등 무주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셨다”라며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겠다는 사랑의 김장 나눔 취지가 많은 분들의 동참과 기부로 더욱 빛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무주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11일 엠플러스공조 이사 길병희, ㈜다함홀딩스 대표 김보곤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무주군을 찾아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7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지열, 태양광설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엠플러스공조 길병희 이사는 “ 무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함홀딩스 김보곤 대표 또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보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무주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은 주니어 속옥과 비디로션, 바디워시 칫솔과 치약이 담겨진 꾸러니 50박스(187만 5,000원 상당)를 황인홍 군수에게 기탁했다. 김학봉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2차 성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세 전후 여성 청소년들에게 주니어 속옥과 청결용품을 지원함으로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회장 문기득) 회원 1백여 명은 지난 9일과 10일 직접 재배한 배추(2천 포기)와 고추(210kg) 양념으로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치는 전량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지로 전달됐다. 김 모 할머니(80세)는 “나이도 많고 혼자 사니까 몇 년 전부터는 사실 김장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라며 “그래도 김치가 있어야 겨울을 나는데 한통 가득 들고 와준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난 4일부터 양일 간 구)무진장 소방서 자리에서 김장 양념 만들기와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으로 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기득 회장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김치를 버무리는 손길이나 바라보는 눈길, 받아드는 마음이 모두 흐뭇한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김장 나눔 현장을 방문한 황인홍 군수는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여러분이 있어 날은 추워져도 우리 지역 곳곳이 따뜻한 것”
무주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견인할 읍·면별 특색 있는 먹거리 발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오후 부군실에서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해 읍·면장,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특색 먹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특화 먹거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읍·면장들은 읍면별 특성을 살린 기호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무주읍은 무주읍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대표 먹거리를 다슬기 한 상으로 꾸렸다. 무주읍을 흐르는 금강천변에서 채취한 다슬기를 이용한 한 상 차림에다 탕과 전, 장조림, 숙회, 엑기스 등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제시했다. 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3년~5년)을 추진, 중장기적 업소의 의식개선을 통한 발전을 유도해 나가면서 교육을 이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공동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는 메뉴를 보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무풍면은 관광객들에게 무주에 가면 항상 고기와 함께 고수가 나온다는 인식을 심어 ‘무주사과’처럼 ‘무주고수’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근 김천시 지례면 흑돼지 거리를 참고해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과 함께 무주 고수를 홍보하는
무주시장 상인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장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뭉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무주시장 원형광장에 모여 김장김치(1천포기, 150통)를 직접 담갔으며 이를 장학금(1백만 원)과 함께 무주군 측에 전달했다. 무주시장 상인회 박용수 회장은 “지역과 주민들에게 좋은 일도 하고 무주시장을 알리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날이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열의를 가지고 동참해줘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 격려에 나섰던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있어 아무리 추워도, 어떤 시련이 있어도 사계절 온기가 가시지 않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드신 분들이 이렇게 지역을 위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시장 상인회 회원은 총 72명으로 2018~2019년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과 라면을 비롯해 장학금 등 총 996만 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토요야시장을 비롯해 추석맞이 장보기, 시장가요제, 가을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린이용 마스크 1천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중에는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무주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어린이용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 재봉틀활동가 5명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10월 8회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 1인 당 면 마스크 2개와 마스크 목걸이 1개씩이 배부될 예정이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올해 5월~7월까지 재봉틀활동가 수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제대로 솜씨를 발휘했다”라며 “귀여운 고양이 마스크가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고 코로나19로 부터 무주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무주군한우협회에서도 2일 소고기 118kg(570~58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기탁식은 무주군청 분수대 앞에서 진행됐으며 무주군이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길명섭 대표는 “찬바람이 들 때라 우리 어르신들 몸보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감기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