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의
장수군 천천면은 면사무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친절한 언어 사용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 ▲직원 간 긍정적 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밝은 표정과 정확한 응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인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적인 민원 응대에서 민원인이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천천면은 매주 월요일 아침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굿모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밝은 인사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도 친절한 첫인상을 전하고 있다. 이현원 면장은 “친절은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굿모닝 챌린지를 통해 면 직원 모두가 친절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개선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친절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마음가까이 효박스 지원사업’과 ‘홈클리닝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헬스케어 지원 사업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 △따뜻한 손길 온기나눔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안전협의체 운영 활동에 대해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LED 지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제공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가 함께 식사를 나누고, 한국마사회에 동행하여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끼 동행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서 추진된 사업이 잘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의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장수군은 장수읍 소재 장수식자재마트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기부된 성금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이번 참여로 장수읍 내 착한가게는 25호점에 도달했다. 장수식자재마트(대표 허재훈)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저소득 가정 아동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 기부하는 지정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허재훈 대표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동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의류와 식사쿠폰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정에는 고급 재킷을, 다문화가정에는 아동 의류를 전달했으며, 식사쿠폰은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졌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의류와 식사쿠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냉방용품 지원사업,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 의류지원사업, 복맞이 영양삼계탕 지원사업 등 총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 69명에게 도움을 전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명절이웃 나눔사업을 통해 37가구에 백미 37포(20kg)를 지원하는 등
장수군 천천면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의 태극기 상태를 점검·교체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 게양된 태극기가 새똥, 먼지, 찢어짐 등으로 오염·훼손된 채 방치돼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천천면 직원 전원이 참여해 28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태극기 게양 상태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훼손된 태극기는 현장에서 즉시 새 태극기로 교체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태극기의 크기, 게양 위치, 깃대 상태 등도 함께 확인해 추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마을별로 안내했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태극기는 재정비 후 재게양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태극기의 올바른 관리 방법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현원 면장은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관리하는 것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가장 기본적인 애국 실천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가정과 업소에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계북면 원양교회 원양봉사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강림교회, 전주 수병원, 전주 항외과, 바름한의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농촌의료선교회 봉사단의 협력으로 혈압 측정, 개별 문진, 수액 처방, 침·뜸 치료 등의 의료검진이 진행됐으며, 복지 상담과 함께 발 마사지, 이혈,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이동서비스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장수군 장수읍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읍 중동·하비 마을을 첫 대상으로 문을 연 복지사랑방은 3개월간 장수읍 관내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복지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건강진단(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 진단)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장수형 똑!똑! 복지 울타리 사업’의 세부 실행 과제로, 2024년 성황리에 운영된 ‘행복 정거장’ 선정 경로당 15개소를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 순환 방문하여 운영된다. 특히 마을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신청, 건강검진 안내,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상담을 펼친다. 올해는 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위해 퍼즐 맞추기, 고리 던지기, 룰렛 등 치매 예방 게임으로 구성된 ‘가족 오락실’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다. 우승자에게는 생활용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이렇게 크게 웃어본 적이 없다”며 “다리가 불편해 읍사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산동면은 7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 배종화 이장협의회장 등 번암면 대표와 안길재 산동면장, 고재운 산동면 발전협의회장, 원동열 이장협의회장 등 산동면 측 주요 인사 및 양 기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번암면과 산동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우수 행정정책, 주민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
장수군 천천면은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특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천천면 대표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30여 명에게 삼계탕과 수박 등 복달임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번 나눔 행사는 정성과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보양식을 드리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이웃들과 덕담을 나누며 정을 쌓았다. 면 직원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한 관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이현원 면장은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