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2일 (사)행복드림 복지회(대표 김선례)가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위치한 행복드림복지회는 2017년에 설립돼 전체 구성원의 70퍼센트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사회적기업으로, 배전반, 분전반 CCTV 등을 생산하여 전국 각지의 관급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을 전기 기술자로 성장시키고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한편, 저소득층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선례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 지역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7일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남면 주민자치위원 등 29명이 참석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방향과 지역의 역할 △지방소멸위기극복 대응방안 연구 △모바일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면은 기존 이론 중심의 주민자치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의 의제 발굴, 주민자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참여형 심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황경만 계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계남면 주민자치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역량강화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계남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지난 7일 계남면 장안리 주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장안산 주변에 버려진 음료수 컵, 과자 봉지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새봄을 맞아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장안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은 만큼 더 깨끗한 환경을 통해 장수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황경만 위원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남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겠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계남면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깨끗한 계남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과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소농직불금은 일정 자격 요건(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이 지급된다. 반면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을 나누어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진다. 면은 오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2주간 면사무소 회의실에 마을별 집중 접수 창구를 꾸려 직불금 대면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농민들의 생활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건설기계협회(회장 한규우)는 지난 7일 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이후 최훈식 군수와 간단한 차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기탁에 참여한 한규우 회장과 임원들은 “물가상승, 건설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 하나하나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장수군 지역건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건설기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 따듯한 봄날을 맞을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기탁한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한 계획이다.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6일 계북면사무소에서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로 진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의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민원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긴박한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계북면장 이종현)은 지난 5일 원촌리 원촌마을회관 신축 기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은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가 원촌마을에 신축됨에 따라 학교 부지로 그 대지 전부가 편입되고, 회관의 노후화를 감안해 신축이 결정된바 있다. 신축 마을회관은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6월에 착공해 12월 말 완공됐다. 한편 장수군은 2022년에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를 계북면 원촌마을로 유치한 바 있다. 원촌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회관이 신축되기까지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신축된 마을회관을 주축으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각종 행사를 열게 될 생각에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장수군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읍은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약 3주간 마을별로 일정을 나눠 집중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 의무화 △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이행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되는 등 제도 내용 변경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읍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병행 추진해 효율적인 교육 이수를 통한 농업인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한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직불금 신청 시 자격요건과 대상 농지를 꼼꼼히 확인한 후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부정수급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올해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063-350-221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작년 한 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지난 4일 장수읍 회전교차로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과속 방지 등에 대한 교통법규 지킴 홍보를 실시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정해진 통학로로 안전 등교하기, 신호 확인 후 좌우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기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기본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한동근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 안전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