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사업의 대상은 3개 지구로 진안읍 군상4·7지구(우화1~6동), 백운면 반송1지구(두원,반송마을)로 오는 26일에 군민자치센터 및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국가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며 전액 국비로 실시된다. 군은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 10월 해당 사업지구에 대하여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토지소유자 동의서 및 협의회 구성, 재조사측량 경계설정 등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향후 사업에 관한 협조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 지구들은 도시지역 및 자연마을 단위의 농촌마을 형태로써 토지의 빈번한 변동으로 지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복합형 지적 불부합지 형태로 관리 되어져 온 지구들이다. 군은 이들 지역에서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이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토지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기존 경계선을 정형화해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은 지난 22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의 가치를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2019년부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 명절 및 행사가 있는 기간에 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 △ 정책수당의 상품권 지급, △ 지류형 상품권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전환 운영 방안 등을 제언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명절 및 행사 기간에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정부가 일반할인 비용 외에도 정책사업과 재난대응 할인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예산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정책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소비 촉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을 카드형 상품권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명갑 의원은 “정부의 지역사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1일 진안군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양성평등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 고위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과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전남대학교 양동옥 강사를 초빙하여 △고위직 성인지 감수성, △ 조직내 성희롱, 성폭력 사례와 원인분석, △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창옥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또한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스토킹, 2차 피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1일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숲가꾸기 및 산림 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하며 대상자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 올해 전달 대상자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로 세대당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11월 22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오는 동안 총431세대에 1,480톤의 땔감을 나눠 온정의 온도를 높였다. 진안군은 본 행사를 통해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되거나 방치되는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
진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진안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시행 특례사무 발굴 연구회(대표 이루라 의원)’는 지난 21일(목) 군의회 1층 상임위원실에서 연구단체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에 대비하여 진안에 맞는 특례사무 권한을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용역이다. 최종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행 특례사무 발굴 연구회 대표 이루라 의원을 비롯해 동창옥, 김민규, 이미옥, 김명갑, 손동규 의원, 이명진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최태진 연구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됐던 의견 후속 논의와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진안군 맞춤형 특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회 대표 이루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현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조성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진안읍 진무로 975-1)를 준공했다. 20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주 협의체, 진안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3억6,100만원을 들여 진안읍 단양리에 지상 2층(건축면적 257.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및 기숙사 3실이 있고 2층에 숙직실 및 기숙사 7실을 구비해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가형 계절근로자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근로자가 입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필리핀과 협약 체결하고,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2022년 155명, 2023년 390명, 2024년에는 582명의 합법적 단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했다. 이를 위해 자체 사업인 공동숙소 구축 사업을 통해 마
진안군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및 지역 거주민들 누구나 산책로 및 공원 등 녹색체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성수 좌포원광어린이집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0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의 거주・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5종 3,276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 조성으로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 공간 및 어린이집 행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을 만들고 거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좌포원광어린이집은 대산 김대거 종사 생가와 인접해 있어 이를 방문하는 이용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에는 원불교 좌포교당 주관으로 열린 실외 나눔숲 개장식을 열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실외나눔숲
진안군은 20일 군수실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와 진안군의 청정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사업 발굴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케이워터 운영관리 임직원 워케이션 등 웰니스 관광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의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시행 ▲그 밖에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민과 충청 일부 도민들의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용담호 수자원은 물론 마이산과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등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청정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건강 치유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은 각각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가 지정한 대표 웰니스 관광시설이며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호남권 최대규모 산림치유시설로 내년 상반기 중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케이워터운영관리와 함께 기존의 치유관광 시설 및 콘텐츠와 연계한 수치유
진안군이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17일까지 개최된 김치보쌈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문화를 향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안고원몰(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통신판매를 운영하며 1,000여 명이 이용했다.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사용홍보를 위해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장터, 체험’사업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채로운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3월), 동향수박축제(7월), 홍삼축제(9월)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축제문화를 제공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진안군 담당자는 “지역축제가맹점 등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
진안군 직영 농산물 판매 매체인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오프라인)과 진안고원몰(온라인)이 지난 16일~17일까지 열린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기간 동안 매출액 1억 2천 7백만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는 기간동안 ‘김장재료 기획전’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진안에서 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 홍보를 위해 추진한 ‘진안고원 돼지 바비큐 시식행사’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매장에서의 구매와도 직결돼 매출액 견인에 일조했다. 온라인에서는 ‘진안고원몰’이 김치보쌈축제와 연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 돼지고기 세트 상품을 판매해 작년에 이어 큰 인기를 끌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김치보쌈축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려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