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산약초타운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 방침 및 운영기준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편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의 책임성을 높이고 운영지침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전 부서 예산담당자와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예산편성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주요일정,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사전 행정절차 이행 사항, 기타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차세대 지방재정정보화시스템 교육을 통해 사업 구조화, 중기재정계획, 예산요구, 기금관리, 성인지예산 및 성과계획 등 예산업무 전반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안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본격 돌입하며,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계획적인 예산편성으로 군정의 성장과 회복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최방규 기획홍보실장은 “연간 가용 세입을 최대한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편성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별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요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