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긴급 탈출을 위한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ㆍ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옆집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아파트 3층 이상의 공동주택 발코니에는 세대 간 경계를 파괴하기 쉽게 경량 칸막이를 설치하고 이를 알리는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경량칸막이는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도 쉽게 파괴가 가능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피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경량칸막이 구역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고정식 구조물을 설치하면 안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관내 경량칸막이 세대에 경량칸막이 알림 표지판을 부착했다.” 며“화재 시 경량칸막이는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생명의 문이니 평소 물건을 쌓아 놓거나 가구를 설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비상시 대피 공간으로 사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 내 경량칸막이 사용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거주자가 많다”며 "만일의 화재발생에 대비해 반드시 기억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시험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총 5명의 시험 승진자에게는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소방위로 승진한 최근영과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진영, 소방교로 승진한 배준·오정옥·문남조 대원이다. 이들은 각가 행정·화재·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진급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구강질환에 노출이 되기 쉽고 구강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헬프사업’을 실시했다. 구강헬프사업은 경로당에 칫솔거치대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양치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칫솔질의 중요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충치예방교실, 의치(틀니)지원 사업, 경로당 대상 구강보건교육, 틀니사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예방을 위한 입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구강보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불소효능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비대면 교육에도 힘써왔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방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민원센터(소민터)에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군민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부담을 덜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8일, 진안고원전통시장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공사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에만 국한된 소방안전대책에서 벗어나, 보다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전통상업보존구역까지 자율소방대 임명 및 훈련, 소방시설 보강설치 등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화재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진안고원 전통상업보존구역은 진안현대화시장에 비해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고 LPG가스 및 전열기 사용율이 높아서 대형화재 우려가 높다. 따라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전기 및 가스시설 등 점검 후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각종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시장 관계자들도 화재에 대한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후 7일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방법등도 미숙해 소방시설 관리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특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를 관내 5개 119안전센터에 비치하여 점검기구 대여와 함께 사용방법 교육을 위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대여를 실시한다”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 063-350-6246)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0년 장수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개선을 향상시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장수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결과보고에 따르면 참여대상자들은 인지기능평가에서 지남력, 기억력, 구성능력, 주의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을 평가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점수가 23.06점에서 24.18점으로 상향됐으며, 대상자 50명 중 유지 및 개선이 40명, 저하가 10명으로 나타났다. 참여대상자의 78.2%에서 전체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아지거나 좋아졌다고 응답하했으며, 82.98%는 치료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다. 장수군은 장수군한의사회(회장 김성남)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군비 지원(군 특화사업)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실시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적극적 관리가 요구되는 경도인지장애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환자 친화적 한의치료를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노인정신건강과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장수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
무진장소방서는 3일부터 맨홀 안전사고를 대비해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다양한 맨홀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명구조 기법을 모색하는 등 사고유형별 구조매뉴얼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전술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을 가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맨홀사고 등에 적합한 구조장비인 삼각대를 이용한 진입 및 구조, 복합유해가스측정기 사용법, 송배풍기를 이용 공기정화 및 환기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공균 119구조대장은 “맨홀사고는 제한된 좁은 공간에서 유독가스 등으로 인명구조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며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역량을 키우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0년 전라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지역의 건강 문제 및 현황을 파악한 건강지표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과 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등록 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예방관리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기간(9월) 동안 집중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해 장수군의 혈압·혈당 인지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와 연계한 ▲뇌졸중 건강강좌, ▲경로당 방문 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건강부스 운영, ▲사업장 방문 교육 및 홍보 ▲홈페이지 및 매체를 통한 홍보강화,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대여사업, ▲집중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등 군민의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은 중증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 위험성이 높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와 건강생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일,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작품심사를 실시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22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2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장수 계북초등학교 6학년 김윤희 학생의 ‘지켜주세요 우리의 터전을 소중한 생명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작품은 전북소방본부에 제출되어 道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라북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