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16일, 무주119안전센터에서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라면 20박스로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무주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무진장소방서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에 보조하는 역할, 각 마을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등 소방봉사활동 단체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월 2회 화재취약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집안 환경정리와 함께 코로나19로 집콕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장(김용찬·유일옥)은 “연말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