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및 감액 최소화를 위한 “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열린 정천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군 농업정책과, 진안군 4-H 연합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사무소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주변 농지의 영농폐기물 및 생활 폐기물 수거와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직불금 감액 주요 원인인 준수사항 미이행을 줄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고 등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용 부채 배포를 통해 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규정한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청년농들이 앞장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는 등 감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6월 21일(토)~22일(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이돌깨비 난장” 행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이산의 상징 자원인 ‘돌탑’과 전통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 캐릭터를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제1회 마이산 돌탑쌓기 전국대회와 레트로 감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공연, 추억의 먹거리 체험까지 오감만족 콘텐츠로 구성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에는 ‘먹거리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및 부스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부스당 1대씩 소화기를 배부하는 등 행사 참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구축하고 안전보험가입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축제의 메인 행사인 ‘마이산 돌탑쌓기 전국대회’는 진안군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안전사고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행사장인 금당사 공원 일대 제초작업 및 말벌 등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우천 시를 대비한 몽골텐트, 우의 등의 준비를 마쳤다. 오는 19일에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이 모여 실무위원회를 열고, 주무대를 중심으로 행사장 내 전기, 소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5년 ‘바이고서’(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 이어걷기 행사가 지난 6월 14일, 14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이고서’는 진안고원길 14개 구간(총 210km)을 매주 토요일마다 나누어 걷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작 이래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지역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첫 주차인 3월 1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월 22일 둘째 주차에는 역대 최다인 2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진안고원의 매력을 만끽했다. 14주간의 전체 누적 참여 인원은 2,000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부터 ‘시나브로 치유’를 테마로 진행 중인 진안고원길 이어걷기는 올해도 △작은 판소리 음악회 △자연 속 음악 명상 △숲속 요가 △역사문화 해설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주차 일정은 진안고원길 제14구간인 진안천 물길에서 진행됐다. 상전면사무소에서 출발해 진안만남쉼터까지 걷는 코스였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은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 모여 지난 14주간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월 4일~7월 19일까지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을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진안교육지원청의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역량강화 연수’와 진안군의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팸투어’ 프로그램이 연계돼 추진되는 것으로, 기간 내 총 13회에 걸쳐 진안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4일에는 외사양마을과 상가막마을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으로 각 마을 탐방과 라탄바구니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농산물을 만지고 체험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체험도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의 마을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체험휴
진안군은 13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회장 김춘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개최됐으며 각 읍·면장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진안읍 김대흠, 오성자 ▲진안읍 신재열, 윤주영 ▲용담면 이충덕, 길봉수 ▲안천면 김유식, 안경순 ▲동향면 이기홍, 성초롱 ▲상전면 김남균, 임일매 ▲백운면 정병근, 이금옥 ▲성수면 김명수, 송금선 ▲마령면 송동열, 조은행 ▲부귀면 김왕곤, 신순금 ▲정천면 안순용, 나양오 ▲주천면 배재호, 김연화 부부이다. 이들은 ▲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 ▲사랑과 신뢰로 장애를 부부애로 극복 ▲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 등 다양한 이유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장미꽃을 달아주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미꽃의 꽃말인 ‘사랑과 존경’에 맞춰 “이해해줘서 고마워”,“사랑합니다”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족은 우리 삶의 뿌
오는 6월 17일(화) 진안 마이산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 전북흑염소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축산신문,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무진장축협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도 단위 규모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및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염소 품평회와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회,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협회 회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한마음대회에서 진행될 흑염소 품평회는 협회에 소속된 11개 시군의 우수 흑염소 사육농가가 참여해 뛰어난 육질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흑염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흑염소를 선발할 계획으로 사육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흑염소 품종 개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염소고기 시식회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염소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염소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축산기자
진안군은 지난 11일 무진장축협 대강당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안고원 홍삼한우(진삼우)’ 육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진삼우’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군은 향후 5년간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삼우 브랜드의 체계적인 육성 및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홍삼한우 생산단계 규모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통 판로 안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계획은 △TMR 사료비 지원 △홍삼분말 급여 지원 △시설개선 비용 지원 △농가 약정률 보전 △포장재 및 가공비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이다.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생산자 조직 정비 등 사전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의 대표 자원인 홍삼과 한우를 융복합한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진삼우’의 가치를 극대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진삼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이 지난 6월 10일(화),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진안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안교육’을 주제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에 참여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으며,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참여한 9개 마을은 ▲하가막 ▲상가막 ▲원연장 ▲외사양 ▲봉곡 ▲두원 ▲포동 ▲학동 ▲마조마을로, 이날 박람회에서 ‘지구를 살리는 머그컵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소망 인형 만들기’, ‘페트병 심지 화분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체험마을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진안군뿐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에게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