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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민원담당자 대상 힐링프로그램 시행

 

진안군은 지난 10일,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아로마테라피 체험 ▲문화탐방 ▲자연 속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을 떠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고, 특히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흠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군민을 응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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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