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고창군 웰파크시티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내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지방세제 혁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찬회는 도 및 시군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총 14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 과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군의 고승완 주무관은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민원처리 실적 등 전반적인 세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부(6개 시)와 군부(8개 군)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결과, 김제시와 진안군이 각각 시부·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시와 고창군은 ‘최우수상’, 정읍시와 장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2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결의대회는 장수군의회가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윤리의식 강화 등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원 7인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과 직원 일동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청렴 실천 구호 ‘청렴한 오늘! 깨끗한 내일!, 청렴일상! 장수군의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최한주 의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주춧돌”이라면서 “장수군의회 구성원 모두는 앞으로도 부패없는 깨끗한 의정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해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23일(금), 무주군민의 집에서 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무주군의 재정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산 및 기금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중앙정부 예산 현황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무주군 세입·세출 구조의 변화와 의미 △여유재원 분석 △재정개혁 과제 진단 △2024년 결산 심사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광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결산 심의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엔젤투자),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산업기술혁신), 세컨더리(일반·지역AC)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자 규모(190억원) : ①창업·벤처(엔젤투자지원) 15억원, ②소재·부품·장비 50억원 ③스케일업 80억원(오픈이노베이션 50, 산업기술혁신30) ④세컨더리 45억원(일반 30, 지역AC 15)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수도권 소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 디지털금융 정책 및 핀테크육성지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디지털금융 정책과 ‘핀테크육성지구’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육성지구의 비전과 전략,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기업 대상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전북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특별법」 제71조 및 「전북 금융산업 육성조례」에 따라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핀테크 특화지구로,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대 약 8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기업을 집적시켜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감면, 맞춤형 법률·세무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예고와 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오는 6월 말까지 지구 지정을 확정 고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김 생산성 향상 연구를 지속해왔다. 2023년부터는 공주대학교 김광훈 교수 연구팀과 김 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로 3년째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참여 학교 수가 확대되고 있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로 해마다 20개교씩 증가했다. 3년간 누적 187개교, 참여학생수는 5,000여 명에 이른다.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 함양 및 교육과정과 연계된 공교육 기반의 글로벌 학습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온라인 공동수업, 해외 현장체험학습, 해외학교 초청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업 중심 모델로 설계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공유하고, 이후 교류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국내에 해외학교를 초청해 대면 수업을 이어감으로써 수업의 실천성과 지속성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 다문화 이해도,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 등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 운영 주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평화·인권·역사 이해 △다문화·상호이해교육 △첨단기술 기반 진로 탐색 △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제육볶음, 멸치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고단백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실태나 어려운 상황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번기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 해소와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 16일 1차에 이어, 군청 행정지원과 직원 6명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여 사과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과농가는 2023년 사과 생육기 우박피해와 금년 개화기 냉해를 입은 농가다. 이에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사과 적기 적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때이른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 김씨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경영이 악화한데다, 적과기 일손도 구하기 힘들다”며,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해 애가 타는 농촌의 현실에서 대민지원을 나선 진안군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농가에 생산적인 일손 돕기를 지원해 관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22일 군청 건설교통과와 환경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날 직원들은 부귀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딸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동근 씨(57세)는 노모를 봉양하며 출산을 한 지 얼마안 된 배우자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으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이 기회를 통해 봉사정신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다.” 며 “농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농가주부 모임은 지난 22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면소재지 주변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꽃묘 식재 행사에는 성수면장과 백운농협 성수지점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공감센터 주변에 백일홍 300여주를 심고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전삼례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꽃묘식재에 함께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오늘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예쁜 꽃동산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안군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 진안군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2020년부터 6년째 실천해오고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3일 진안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 내 각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안군 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진안군 복지 기관·시설·단체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주요 복지 분야별로 대표를 선정하여 협업 가능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연중 추진될 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점으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복지네트워크는 10월까지 총 8회의 정기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복지발전을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친환경홍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조직혁신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통합을 고려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연구소와 사업단의 조직·인력, 재무, 사업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3월까지 추진했으며 순창, 금산 등 타 지자체 유사 기관을 방문 조직체계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통합 조직 방향 관련하여 유관기관 구성원 인터뷰, 용역사가 제시한 검토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사전에 진행해 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기관 통합 필요성,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 효과적 조직구조 편제방식 등의 검토 결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에 대해 향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충분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강희완)는 2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되는 주천면 행복주택은 올해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말까지 백운면과 성수면 행복주택을 차례대로 준공하고, 내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차적인 행복주택 공급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청년,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고 귀농·귀촌인, 농촌유학 가족 유입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춘성 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정주 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협력은 행복주택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지역 개발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