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35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15일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창원시 자은동 주민자치회, 군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과 계남면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면민의 장 등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회선언,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면민들에게 수여되는 ‘계남면민의 장’ 시상이 진행됐다. 문화체육장에는 형정이 씨, 산업공익장에는 선광근 씨, 애향장에는 임재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계남면 이장협의회는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계남면사무소 김봉관 씨와 장계농협 김정묵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년 넘게 자매결연을 이어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창원시 자은동 주민자치회 고명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김명호 면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계남 면민들의 오랜 염원인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과 함께 개최되어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2위, 여자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실업탁구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으로는 포항시체육회, 수원특례시청, 대전시설관리공단, 금천구청, 서울시청, 제천시청, 안산시청 등 국내 실업탁구 주요 전력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혼합복식 부문에서 활약한 노푸름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파트너십으로 결승까지 진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최고 성적을 견인했다. 이는 장수군청 탁구단이 전국 강팀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여자복식에서는 최지인·유민지 조가 8강전에서 금천구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대전시설관리공단에 아쉽게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단식 부문에서도 최지인 선수가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3위에 오르며 개인 기량을 입증했다. 문보성 감독은 “대회 일정 내내 선수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싸워줬다. 특히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한 것은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장수군이 15일 계남면 화양리 일원에서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과 ‘제35회 계남면민의 날’을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창원시 자은동 주민자치회, 군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과 계남면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면민의 장 등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회선언,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계남면 실내체육관은 2022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16.5억 원, 도비 11억 원 등을 포함해 55억 원이 투입됐으며 8,842㎡의 부지에 건축면적 1,566㎡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은 배드민턴 3코트, 배구 1코트, 탁구장을 갖춘 체육관동과 별도로 게이트볼장동을 포함하고 있고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면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준공식에서는 실내체육관 건립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장수군청 문화체육과 김혁 주무관과 시공사인 ㈜이래종합건설 박정규 소장이 수상의 영
진안소방서은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스스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진안소방서를 대표해 진안마이꿈유치원 7세반 원아 20명이 참가했으며, ‘빨간 소방차’라는 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학기관과 함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기희경 key&Plus 컨설팅 대표의 ‘긍정관계를 위한 소통리더십’, 권미랑 재무설계사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학 업무 주요 사항 등을 안내해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협력하여 더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과 공․사립 균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사학기관에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2층 강당에서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 및 교원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을 축하하고, 헌장을 성실하게 준수·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은 학교를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교육공동체 상호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와 협력에 기반한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기본 원칙으로, 서문을 비롯한 열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참여권 등을 모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는 물론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5월 초 학생·학부모·교원·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일반 도민 포함) 4,513명(63.3%), 교직원 2,620명(36.7%) 등 총 7,13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전북교육 정책기조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69.8%는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정책기조 동의는 5.4%p, 긍정 평가는 2.9%p 상승한 것으로,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정책인 ‘학력신장’에 대해서 74%가 동의했고, 69%가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력신장 정책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 1위(38.9%)에 올랐다. 이와 관련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부활한 것은 잘한 것 같다’, ‘평가를 교육의 과정으로 활용하자’, ‘전북 학생의 학력이 더 높아지길
무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6일부터 농업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농작물 관리 요령 지도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도·연구직을 포함한 농업인상담소장 30여 명이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고추, 인삼 등 주요 농작물과 시설물을 살피며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피복 비닐 보수, 환기창 점검 등 시설물 관리 요령 등을 공유 중이다. 또한 기상예보 발령 시 재해 대응을 위해 전 농가에 문자도 발송하며 장마 기간 작목별 병해충 방제 및 사전·사후 관리 요령을 지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른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막기 위해 행정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점검과 지도는 물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의 선순환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직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텀블러를 23일까지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기부하면 된다. 무주군은 텀블러 1개 이상 기부 시 텀블러용 발포 세정제(10정)를 증정하며 모아진 텀블러는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관·단체, 그리고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무주군청 환경과 이지영 과장은 “텀블러가 각종 행사에서 단골 기념품이 되면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경우도 많아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내가 쓰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 물건, 환경 보호를 위해 다 같이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으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체로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텀블러로 하루 1회 음료를 마시면 1년간 365개의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고, 이는 나무 2~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며 “자발적인
무주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다수가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을 앓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층 환자들이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보행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통증관리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진료 운영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치과, 응급실(24시간 운영)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4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총 6명의 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