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 간사/사무장 협의회(회장 최진석)에는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전국 지역에서 찾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각 마을에서 생산·가공되는 특산품목으로 감식초, 더덕, 딸기, 사과즙 등 다양한 계절 품목 등 진안군 마을 농특산물 판매를 하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과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에 소재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전라북도 임산물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임업 소득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직거래 장터를 시작했으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4년째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 마을간사협의회에서는 관내 지역 농가·단체와 함께 연 10회 이상 직거래 장터에 참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전국에 있는 소속 교육원 명칭을 변경하여 구)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진안교육원으로 사용되고 있어 지역명 홍보 효과가 기대가 된다.
진안군이 진안 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사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업종별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규제사항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은 교육과 더불어 ‘1회용품 줄여가게’와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홍보를 병행하여 사업주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가게로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하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1회용품 없는 날’은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범군민 자원순환 실천 운동’으로 매월 10일(1=일회용품, 0=Zero)은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기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규모는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로 소 310농가 7,400두 염소 96농가 5,100두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신은 군에서 직접 또는 위탁 공급하며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공수의사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농장 중 접종기록이 7개월을 초과한 개체가 사육두수 대비 20%이상인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 기준(80%) 미만인 경우 과태료가 부가되니 접종기간 동안 임신 등의 사유로 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대해서는 유예 사유 해소 즉시 자가접종을 하고 그 접종결과를 무진장축협(한우) 또는 전북지리산낙협(젖소)로 반드시 신고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한편,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되며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
진안군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줄 202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9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느티나무앙살블(백현숙), 마이골음악회(송현문), 마이소리합창단(양준호), 마이빅밴드(정상영), 마이산사진연구협회(정길웅), 예술공감 모울(정병희), JBS연줄(김원), 한빛음악회(이갑수), 꽃다지예술단(서문형임) 등 9개다. 해당 단체들은 총 사업비 2,500만원(전액 군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문화예술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군민에게 흥을 북돋아 주고, 문화적 창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해당 단체와 협의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공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난방비 지원금을 배부한다. 대상자들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난방비 추가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근거한 조치다. 지원내용은 2022년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기존 대상자 중 홀몸노인과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며 11만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제공되며 지원 액수는 당초 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지급된다. 연료비 지원 선불카드는 진안군 관내 주유소 및 LPG충전소 등에서 4월 30일 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조치로 정부 지원에서 빠진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등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추진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국도26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을 회복하여 상징성을 되찾고,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민족정기 상징성 회복과 함께 산림 생태계 건강성과 연속성의 유지 및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와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는 생태복원 연결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 연결로를 마련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로드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도입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백두대간·정맥의 생태적 연결성 복원뿐 아니라, 국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성을 복원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와 산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해 주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학교 책임과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학교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 정비안 3건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2008년 이후 사용료를 개정하지 않아 도민 부담으로 작용했던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설 사용료를 낮춘다. 학교 시설 이용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립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으로 이원화돼 있던 것을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으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조례는 폐지한다.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개방 범위(안 제2조)는 기존 체육시설 위주에서 그 밖의 학교 내 부대시설로 정해 학교 주차장을 개방 범위에 포함했다. 특히 개방 원칙(안 제3조)은 미개방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 외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하여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도
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 교사 수첩을 만들었다. 전북교육청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이름의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1,100부를 제작해 통합학급을 맡고 있는 14개 시·군 교사들에게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수첩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과 달리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급 지도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업과 학급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교사지도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통합교육 관련 업무 및 통합교육 이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주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박한 특수교육 사전 △Q&A 등으로 구성됐다. 발달장애 교육 지원, 긍정적 행동 지원, 통합교사 마음가짐, 통합학급 교사용 자가 점검 목록, 장애유형별 지도 방법,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특수교육 등 현장 기반 통합교육을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모두 다 꽃이야!’문구의 의미는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는 다양성의 관점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공존의 통합교육과 전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사 수첩 제작에는 초중등 통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불법무기류를 이용한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4.3. ~ 30. 까지 4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폭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전북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불법무기 소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특히, 총포·화약법에 따라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성평등 인식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성희롱·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구성원의 역할 등 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참여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선착순 10곳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www.jwri.kr)에서 신청서 확인 및 작성 후, 이메일(jgec@jthink.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이주연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으로 공정 영역에서의 성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거점형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