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선진지 우수 답사지로 각광받으며, 장수를 방문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구광역시 평리1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답사를 위해 장수군을 찾았다.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장수읍 일원)은 골목길 정비사업, 작은목욕탕 증축사업 등 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공급 및 주거지 전반의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추진상황 및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장수읍 장수리 일원의 사업지 투어를 진행했다. 문우성 센터장은 “다른 지역에 우수한 사례가 많은데도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 및 드론사용 사업등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증가하면서 최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드론 지원사업 대상자 및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안전사용과 항공방제업 신고제도, 각종 드론의 방제기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용 방제드론 운영을 위해 드론사용 사업등록업자는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항공방제 기술교육 이수와 항공방제업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생육상황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가 절감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 접수를 4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 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은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 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50-48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3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으로 하계조사료가 추가돼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계조사료는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생산된 하계 조사료의 소비 및 판로확보 방안도 군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바쁜 일상으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하루 2회(10:00~11:00,14:00~15:00) 실시한 찾아가는 건강 캠페인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 체크) ▲걷기운동 실천의 중요성 ▲식생활개선 영양교육 ▲금연상담실 홍보 ▲ 흡연으로 발생하는 질환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해 바쁜 지역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왔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건강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무주산 농 · 특산물이 부산에서 선보인다. 무주군은 코레일유통(주) 부산역 ‘고향뜨락’ 매장에서 반딧불 농·특산물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 판매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장되는 부산역 ‘고향뜨락’은 무주반딧불유통사업단이 지역 업체에서 납품받은 꿀, 천마, 도라지청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무주군 전문 홍보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각 역사에서 마련되는 홍보 · 판촉전은 지난 2020년 6월, 코레일유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군은 이번에 개장되는 판매장외에도 서울 용산역, 천안역 등 대도시 주요 철도역에서 판매장을 운영하며, 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부산역은 약 1,260만 명의 이용객을 보유하며 전국에서 4위에 달할 만큼 거대한 부산을 대표하는 주 교통시설로 이번 홍보 · 판매장을 통해 무주의 우수한 농 · 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이번 부산역 농 · 특산물 홍보 · 판촉전을 통해 무주 농산물과 도시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
무주군민들이 꽃이 만개하는 봄철 4월을 맞아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정서함양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취지다. 4월을 맞아 6일, 13일, 20일 독서문화프로그램, 29일 마주막주 수요일에는 에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세계동화여행 프로그램으로는 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동화구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4월 12일은 정부가 ‘도서관의 날’을 새롭게 정하면서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야간에는 인기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도서관의 날과 독서주간이 있는 4월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상대적 문화 소외감과 박탈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서문화프로그램
4.1무주만세운동 제10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4.1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4.1.) 일어났던 것으로,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의 3.1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고 4.1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덕 목사)가 주관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 · 1절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을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4.1무주만세운동은 3,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누가 시키지도,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 피 끓는 심정으로 항거 한 것”이라며 “이 자리가 무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4.1무주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104년 전 전일봉 선생이 이끌었던 무주만세운동과 적상면 여울교회를 중심으로 행해졌던 민족의식
무주군 지역내 벚꽃 명소인 한풍루와 서면 마을, 설천 뒷작금 벚꽃길에 벚꽃이 예년에 비해 이른 개화가 시작되면서 상춘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주 벚꽃은 읍내 시가지 중심도로인 무주읍 주계로와 단천로를 시작으로 한풍루 일대에서 절정을 이루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풍루가 있는 지남공원은 아름드리 벚나무 고목이 에워싸고 있어 벚꽃이 만개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한낮 오후, 한풍루에는 삼삼오오 산책하는 상춘객들이 눈부신 봄날의 여유를 즐기며 벚꽃의 자태에 감탄을 지른다. 무주읍 주민 이부영 씨는 “한풍루에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들과 산책을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무주가 좋다”라며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짧은 여유를 즐겼다. 무주반딧불장터에서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까지 약 5km에 이르는 남대천 도로변 벚꽃도 꽃망울을 일제히 터뜨렸다. 4월 8일과 9일에는 ‘서면 소이나루 봄꽃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거리공연도 예정돼 있어 상춘객들의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옛 소이나루가 있는 서면마을에서 금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3월 31일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실에서 무주군의회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전략과 기법, 결산서 및 재무제표 이해 등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의정연구회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성실히 임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심도 있고 꼼꼼하게 살펴 재정건전성 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가 결산검사 제도 이해와 전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제2차 정기회의를 면사무소 2층에서 갖고,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10년 이상 중년 부부를 위한‘아름답고 여유로운 중년’부부 교육사업, 여름철 더위 및 해충 방지를 위한 주거취약가구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의 세부추진계획 및 대상자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2023년 신규 시도사업으로 마을 고령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 사업’을 추가하여 선정하여 논의하였다. 이 사업은 관외로 나들이를 떠나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박희곤 위원장은“주민주도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협의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문제 예방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욕구를 풀어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협의체 활동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