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광객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음식점 안내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음식점 안내 지도에는 2022년 기준 농가맛집·산골애찬·착한가격업소·관광식당·만년식당 등 5개 분야의 36개소 식당명, 연락처, 주메뉴 등을 기재했으며 뒷면에는 마이산 남부 및 북부 주요관광지 지도를 첨부해 맛과 멋이 가득한 진안군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군은 해당 지도를 마이산 관광안내소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하고 진안군 관광 홍보물 신청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요즘 관광객들이 여행의 주안점을 멋과 맛에 두고 있는 만큼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음식점들에 대한 홍보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읍 소재지 내 주차난을 해결하고 경관 개선을 위해 진안읍 소재지 내 빈 집터, 나대지 등 방치된 자투리땅을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자투리땅 조성사업은 최소 1년 이상 건축 또는 개발계획이 없는 부지를 대상으로 형질변경이 아닌 부지 정리로 임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임시주차장으로 제공된 부지에 대해서는 주차면수 1면당 1만원(월기준) 또는 해당 부지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분쟁 해소와 도시경관 개선에 동시에 기여하게 된다”며 “행정은 예산 절감을 주민에게는 수익과 세금부담 경감이라는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참여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은 진안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63-430-2357) 또는 진안읍 행정복지센터(063-430-810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역 공·사립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이 추가 구축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학교 무선망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 무선환경 추가 구축은 무선망이 미구축된 특별교실과 다인수학급의 무선 접속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제약 최소화를 통해 스마트한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무선망 추가 구축을 희망하는 공·사립학교 514교, 2,593실로 기존에 설치된 AP와 동일한 기종 구입 및 케이블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총 소요 예산은 50억7,000여만 원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만1,494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2020년 초·중·고·특수학교 772교에 1만7,629대를 보급했고, 2021년에는 공립유치원 317개원에 1,316대, 지난해에는 사립유치원 122개원에 1,120대를 보급해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학교 일반 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이 완료됐지만 무선망이 미구축된 특별교실이나 무선망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 및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며,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상담 장소는 표 참조)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다.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으로 신청한 시간 10분 전에 상담 장소에 방문, 등록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상담은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들이 맡게 되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진학 컨설팅과 대학별 지원 전략 등 학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s://www.jbe.go.kr/jinro)에 접속해 ‘대입 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상담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출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상담 신청은 4일(화)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상담 희망일 1주일 전까지만 신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 주관으로 진안군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홍삼연구소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진안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교육 진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에서 맡게 된다. 교육내용은 ▲HACCP정기·팀원교육 ▲식품 가공기술 ▲상품 기획 및 상품화 전략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ACCP정기·팀원 교육은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교육의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홍삼연구소 및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및 팩스 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이번 교육이 관내 홍삼 및 식품 관련 기업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군의 홍삼·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삼연구소 측은 “하반기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제품개발과 일반 미생물 분석을 위한 실습 위주의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023년 진안홍삼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진안홍삼 기업지원사업은 HACCP인증업체의 재인증 및 사후평가를 대비한 사후관리 지원과 진안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고급화하여 진안군 관내 홍삼 가공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HACCP 사후관리 15건 ▲시제품제작 4건 ▲상품화 2건 ▲성분분석 10건 등 총 31건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진안홍삼연구소 및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3 성평등 문화학교「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성평등 문화학교「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는 전라북도 학생들이 대중문화 속에 나타나는 성차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올해 11월까지 전라북도 내 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15개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며, 학교당 학생 30명 이내로 약 2시간씩 2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www.jwri.kr)에서 확인하거나,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063-280-7207)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이주연 센터장 직무대리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으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악취 저감 및 민원 예방 등 환경불편 최소화를 위해 김제 용지지역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김제시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활동을 토대로 악취가 심한 날을 분석한 결과, 그 원인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추정됨에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의 외부야적 여부, ▲미부숙 퇴․액비살포 여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취약시간을 이용한 악취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출근(07~09시) 및 심야 시간대(20시 이후)에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악취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탈취제 및 미생물제를 살포하는 등 자발적으로 악취저감대책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악취는 다양한 요인과 기상요건에 따라 수시로 악취강도가 변화하는 특성이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 감각공해지만,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후로도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등 주요 악취민원
전북도는 제3기 전라북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원을 비롯해 조봉업 행정부지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낭비 사업을 근절하는 등 주민 참여를 통한 예산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도민감시단은 공개모집과 함께, 시군 및 재정전문가 추천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 세무사 등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예산낭비 신고 및 예산절감 제안, 필요 시 예산낭비 현장조사 동행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도민감시단 위촉으로 다양한 유형의 예산낭비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재정 신뢰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감시단이라는 주민 자율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예산 운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예산 낭비를 철저히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내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청년마음건강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3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청년마음건강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지난 ’22년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해 이날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기관으로 전북지역 청년들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중점을 둬 중증정신질환 예방과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은 상담실, 검사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개별 사례관리, ▲인지행동치료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가족상담 및 교육, ▲치료비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