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교육청의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식단 △우리고장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식단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요리사진과 요리법을 작성해 학교급식 관계자는 공문으로, 학생·학부모·일반도민은 이메일(yumi1656@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 참가상 3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레시피는 저탄소 환경급식 활성화를 위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교육 현안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전주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전주자연초등학교(교장 신순자)에서 전주 4학교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이날 공감 토크에는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에코시티 일대는 아이들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신호체계와 점멸등, 방지턱 등을 세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자녀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학부모는 “교육감이 바뀌어서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볼 줄 알았는데, 전북만 유일하게 안 봤다”면서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물었다. 다른 학부모는 “이번에 아이를 고등학교에 입학시켰는데, 초·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에 따라 지원이 다르더라”면서 “국공립이든, 사립이든, 특성화고든 상관없이 모든 학교에 차별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지난 24일 진안 관내 농·축협 계통 직원간 소통 활성화와 살기 좋은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한 2023년 제1차 진안군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진안지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 등 위촉 위원 15명은 계통조직간 이해증진, 사무소별 ONE-아이콘 사업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아이디어 발굴 등 실천과제 도출 및 세부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하였다.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군 농⦁축협봉사단 구성, 한마음체육대회, 범사무소 업무단위 소통강화 등 계통간 하나되기를 적극 실천”하고 “농⦁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한 ONE-아이콘 사업추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장수군 계남면은 25일 계남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원)를 개최해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에 백화합창단(2005년 결성), 산업공익장에 이우기(51), 애향장에 김경엽(69)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계남면 백화합창단은 계남면을 대표하는 동아리로, 2005년 결성된 이후 관내 및 관외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계남면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으며, 아름다운 노래와 율동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공익장 이우기 씨는 2010년도 고향인 장수로 귀촌해 사과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주스를 생산할 수 있는 온누리영농조합을 창업한 후 사과와 토마토를 매년 약 85톤씩 농가에서 매입, 주스로 가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에 납품하고 인터넷으로 판매함으로써 토마토 및 과수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계남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연 1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계남면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김경엽 씨는 2000년에 재경계남면향우회에 입회한 이후 23년 동안 헌신과
장수군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장수군가족센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황재기)는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며,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받은 기탁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육여건에 있는 중·고등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역량 강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자녀 교육비 지원은 매월 학원 및 학습지 비용 지원을 통해 다문화 중·고등 자녀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올려 주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댄스테라피, 기타연주, 발레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 있는 성장지원 토대를
장수군이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2023년 제1차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크라메 공예 ▲플라워 테라피 ▲어반드로잉 ▲목공예 ▲방송댄스 ▲칼림바 ▲명리학 ▲홈카페 자격증 과정 등 8개 과정, 15개 반으로 모집 수강생은 200여 명이다.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6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기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s://www.jang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31일부터 장수군 통합예약시스템(https://vo.la/rWY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한 사람 당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영운 행정지원과장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삶에 활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으로 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섰다. 최원철 공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 군수는 지난 26일 “1회 용품 제로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보호는 개인 컵 사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챌린지도 공공기관부터 일반 주민들까지 모두의 참여를 부르는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황인홍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훈식 장수군수, 김충섭 김천시장을 지목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길거리 홍보와 전광판 게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군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내에서는 1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 전문진료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이 지난 26일 에는 선메디컬센터 (의)영훈의료재단(이사장 선두훈 _ 대전선병원, 유선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장, 남선우 대전선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두 기관은 무주군민의 건강증진과 회복을 위해 진료와 입원, 검사, 재활,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에 협조할 것과 의료시설 이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 의료정보 및 기술 교류 및 교육 등에 있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관내에는 2 ·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수술 등 전문 진료나 입원, 재활 등의 치료가 필요할 때는 주민들이 인근 지역이나 대도시로 나가고 있다”라며 “유능한 의료진들과 다양한 진료과목, 첨단 장비와 대규모 병상 등을 두루 갖춘 영훈의료재단이 앞으로 무주군에 든든한 건강 울타리가 돼줄 거라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선우 대전선병원 원장은 “건강검진부터 치료와 입원, 재활 등 무주군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우리 재단의 역량을 보탤 것”이라
무주군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컨설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위험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식량시설 및 노지 채소, 과수, 화훼 등의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 등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이 곧 무주농업 발전의 기반이라는 생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보다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고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 또한 배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딸기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에서는 전문가가 분석한 딸기재배 시 위험요인 등이 공유됐으며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안전장비와 보호구 등을 보급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농작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 예방 등에 관한 건강교육을 비롯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딸기연구회 이종인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농작업 중 안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라며 “관행적인 작업방식과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단계에 맞는 안전장비와
무주군은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한 6개 읍 · 면 216개 마을회관에서 정책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알리미 서비스는 마을회관 TV를 IPTV로 전환해 시청자들이 TV 방송과 무주군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콘텐츠(날씨, 각종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재난이나 기상상황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축제, 농업 등의 분야별 군정소식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은 마을회관 정책알리미 IPTV를 내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정보화 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어르신 인구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나 인쇄 매체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보다는 일상에서 친숙한 TV매체가 훨씬 더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시범 운영 중 주민들의 상세 의견을 들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부분은 강조해 7월부터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관내 전체 마을회관(216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주민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