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표현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점을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진안초등학교 6학년 우수현 학생 ▲우수상 진안초 1학년 김민상 ▲ 장려상 진안초 6학년 문소연 / 1학년 안효주 학생이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현 학생의 ‘애국정신’(작품명)에 대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 민족이 번영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는 학생의 뜻을 담은 작품이 참신하게 표현돼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우수작품에 대해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진안군정에 관심을 가진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희망진안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군을 발전시키고 군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군정 전반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23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진안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금(금상 7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 노력 5만원)으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이 수여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많은 군민들과 진안에 관심을 가진 일반 국민들이 군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여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산 탑사를 찾은 관광객이 분통을 터트리는 사연의 글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장준호님은 탑사를 찾은 당일 겪은 일을 ‘소통의 장’에 올리고 답변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군 업무와 무관하게 탑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로 관리감독이 어렵다"고 말했다. 때때로 이같은 일을 시정하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진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로 근본적인 대책이 요망돼 보인다. 다음은 장씨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29일 탑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비인간적이고 반인권 행태를 보여 고발합니다! 거짓인지 확인하시고 관계자는 물론 상관들까지 인권교육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하지 않을 경우 에스엔에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챙피를 줄 것입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탑사 입장료 징수하는 곳! 장애인 딸이 증명을 보이며 입장료를 감면 받았는데 근무자 왈, 젊은 사람이 장애인이라며 힐책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거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그냥 비장애인 대하듯 하면 될텐데 입장료 때문인지 그 따위로 수군대 창피함을 느
전북도는 내년에 출범하게 될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3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익산참여연대 등 14개 전북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을 향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대·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내년 1월 18일,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128년만에 명칭이 변경되고, 전반적인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진다. 이에 도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에 발맞춰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비롯해 의회·교육청 협력 활동, 민간 중심 학술대회 등 설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전북의 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물론, 연내 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 협력할 부분에 대한 깊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도는 연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의지 결집이 중요하다며,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도민 삶의 질 제고’ 등 주요분야 특례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글로벌
전북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과 전북도 혁신 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30일 전북연구원에서‘제22대 총선공약·국책사업 발굴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 정책기획관과 14개 시군 기획부서장,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로 1차 발굴한 188건의 사업설명과 총선공약, 국책사업 발굴 방향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논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공약사업과 ’25년 이후 추진할 국책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에 도는 전북연구원 및 14개 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신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동부권·새만금, ▲안전·환경, ▲복지·교육 등 6개 분과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약 및 국책 사업으로 적합한 사업발굴과 전문가 의견수렴,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총선공약 및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정책기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는「2023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지원대상으로 56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규모와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라북도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등 총 56개사를 선정했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컨설팅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성장 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석 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제품 및 기술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예약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소는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 ~ 8월 24일 기간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 우선 예약 신청은 6월 1일 09시부터 20일 18시까지 할 수 있다.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기간 최대 2박 3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약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일자별, 숙소별 당첨자를 결정하고, 6월 21일 당첨자에게 휴대폰 메시지로 알릴 예정이다. 당첨자가 시설사용료 결제기간인 6월 21일 ~ 26일(6일간) 중 결제를 하지 않으면 당첨이 자동 취소되고 본인 취소 또는 미결제된 객실은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된다. 허태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 성수기 추첨제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피로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발원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제조 및 수출유통 기업의 동남아권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해 총 200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412만 달러(63건)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국제 식품박람회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미주,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총 집결했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4개 식품기업은 도시락김, 냉동농산물, 장류, 선식 및 차류 등을 전시·홍보했다. 이들은 꾸준히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 속에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A사의 경우 떡볶이를 전시·홍보했다. 최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품목인 만큼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태국의 대형 유통회사인 K Supermarket과의 떡볶이
전북도가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요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전국 원전동맹(23개 기초지자체)에 가입된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도로 시작해 누리소통망(SNS)에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든 인증사진과 게시글을 올리는 릴레이 행사다. 이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0일 서명운동 동참과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속해있는 고창과 부안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방재업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도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을 지명했다. .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지방교부세 재원을 기존의 내국세 총액의 19.24%에서 19.30%로 0.06% 늘려 마련하
전라북도는 최근 새만금에 집중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 기업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도는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력의 충분한 공급이 특화단지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는 판단에서다.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여부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하기 때문에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우수한 핵심 인력 확보가 최우선과제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는 관련 분야의 기초이론과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공정 기술을 갖춘 현장 인력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북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난양공대(싱가포르), 도쿄공대(일본),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최고 수준의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으며 지속적으로 연관 기관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정 기술을 갖춘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배터리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확대,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계한 공유대학(원) 설립 등 매년 1,300여 명 이상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