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5월 31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봉사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프로그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살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 날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기른 콩으로 손두부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두부와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셨음 좋겠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안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5월 31일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이날은 중증 정신질환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형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바깥으로 나오니 좋다.”,“기분전환도 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호응을 하였으며 회원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상호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체육대학교 (썰매팀)봅슬레이ㆍ스켈레톤ㆍ루지 선수단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1년 한국체대-진안군-진안군 체육회 MOU 체결 이후 업무협약서 이행 내용 중 하나인 전지훈련 팀을 3년 연속으로 유치하며 전지훈련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사항을 공고히 했다. 썰매팀 선수단은 훈련 기간 동안 홍삼액을 섭취하며 진안 내 구봉산 등 산악훈련을 동반한 근력 및 체력단련을 실시하여 홍삼 효능과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훈련 선수단 관계자는 “스포츠 힐링 도시 진안에서 건강과 힐링을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마이산의 기를 이어받아 추후 대회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해주신 한체대 전지훈련 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로 인해 진안군의 스포츠산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MOU 협약사항 이행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진안군이 전지훈련지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3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적용될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고시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경과연수 등 과세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하고 소유자 의견 청취와 전북도지사의 승인 및 진안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내용은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단일가격에서 건축물 용도를 기준으로 유형별 신축단가 차이를 반영하여 60만원에서 81만원까지 7개 유형으로 조정됐으며 용도지수, 잔가율 및 가감산율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의 경우 지난 1월 1일 결정·고시 이후 신설되거나 변경된 차량, 기계장비, 에너지공급시설 등 총 150종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이기호 재무과장은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 확보를 통해 과세대상 간 형평성 유지가 가능하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여 2023년도 지방세 부과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6월 3일~5일까지 진안 공설운동장과 마령, 성수체련공원에서 진안홍삼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6개부(U-7, 8, 9, 10, 11, 12)로 진행되며 54팀이 접수하여 약 1,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유소년축구클럽연맹에서 개최한 대회에 참가하거나 입상 시 받게 되는 YOUTH 포인트를 1년 내 가장 많이 획득한 팀에게 연말 해외 전지훈련의 특권이 주어져 전국의 수많은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진안군에 방문 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될 구장들이 천연 잔디구장으로 운영되고, 타 지역에 비해 하계에도 낮은 기후가 기록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찾은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축구 특성상 학부모가 동반해 참석함으로써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일선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
진안군은 5월 31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건강한 성 인식 함양과 올바른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노성희 강사를 초빙해‘품격 있는 직장문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월 24일 이후 출산한 관내 주민이 지급대상으로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출산부가 계속해서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생아 역시 진안군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산후조리비용을 신청 할 수 있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200만원, 그 외 산모 100만원이다. 출산 당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6개월 이내이다. 지원금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 서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액1억2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제 출산은 가정
전북경찰청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스토킹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의 주거지나 연락처가 범죄에 노출되어 피해자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거지 안팎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긴급 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 장비를 지원한다. 안심장비는 ▵스마트 초인종 ▵홈카메라 ▵문열림센서 ▵비상벨로 구성되며 스토킹 피해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도내 15개 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진행하며, 지원기간 동안 스토킹 전담 경찰관의 모니터링을 통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황수 청장은 스토킹 피해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전북특별자치도! 드론으로 날다」를 주제로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지역명소 등을 담은 참신한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관련 세부사항은 전북 소통대로(https://policy.j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2개 분야다. 공모기간 동안 전북도를 대상으로 촬영한 영상 및 사진만 인정된다. 영상 1인 1점, 사진 1인 3점 이내로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전북도는 드론 영상 및 사진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10월 중 심사를 통해 총 상금 500만 원 규모로 1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11월 중에는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작품은 앞으로 전라북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농촌유학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제400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3개소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은 부모가 동행하는 농촌유학 가구에 안정적인 거주여건을 제공해 전북 지역에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가 광역 단위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시·군 공모를 진행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심사위원 점수 상위 3개 시·군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북도와 3개 군은 개소당 사업비 30억 원, 총 90억 원을 투입해 각 지역에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주시설은 호당 50㎡ 이상 단층 또는 복층형으로 건립된다.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 시설, 학부모 편의시설, 소통공간 등 공동이용시설도 마련된다. 전라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농촌유학 활성화 유학경비 지원, 농어촌 인구유입 공유숙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