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전국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교육부와 함께 전국 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23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전국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시도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1개의 중심유치원과 2개의 협력유치원이 놀이를 중심으로 함께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4개의 중심유치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권순형 연구위원이 ‘학령인구 감소 시대 소규모 학교 지원체제 구축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주대학교의 이성희 유아교육과 교수가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구성 및 평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어 전북‧경남교육청에서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대면 참여가 어려운 전국의 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전문가 등을 위
김관영 도지사가 행복복지 실현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6일 ‘8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사회복지와 지방재정’이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재원 회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재정과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지적해 주셔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어떻게 잘 역할을 분담할지, 또 우리 지방정부가 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재원부담이나 재원확보를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재원 회장은 ’사회복지와 지방재정’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현재 지방재정의 30%는 복지지출로 재정지출규모
익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전 지역을 비롯해 군산시 서수면과 고창군 공음면, 대산면, 부안군 보안면과 진서면, 백산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아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호우․강풍․풍랑 피해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초과하는 도내 6개 시군(3개 시군 전체, 3개 시군 읍면동)을 재난지역으로 포함해 선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액) 시군: 65억 초과(김제시, 완주군), 80억 초과(익산시), 읍면 : 6.5억 초과(고창군공음면,대산면, 부안군보안면,진서면,백산면)), 8억 초과 군산시서수면 김관영 도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익산시 피해지역에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의 우선 선포의 필요성을 건의한바 있다. 정부에서는 호우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사전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을 충족할것이 확실시 되는 익산시, 김제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7월 19일에 우선 선포했으며, 추가 피해 조사를 통해 이번에 완주군, 군산시 서수면 등 4개 시군을 추가로 포함시키게 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6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 만에 우승한 군산상일고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은 정민성 투수 등 선수들을 맞이하며 “1986년 이후 37년 만의 우승은 매우 가슴 벅찬 일이자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우승을 축하했다.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한 지 37년 만이다. 군산상일고는 이 대회 결승전 9회 말 공격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감동을 선사했다. 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가 올해 상업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민성 선수를 포함한 야구부 선수들과 이홍찬 야구부장과 석수철 감독, 임영근 교장, 나형운 총동문회장, 소재준 전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의 건재함을 전국에 알린 여러분은 군산의 자랑이자 전북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장수꿈의학당(중학생)·장수학당(고등학생) 참가자 127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과 다르게 학부모들도 참관할 수 있게 해 자녀들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일 첫째날에는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와 가수 하림을 초청해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했으며, 둘째날에는 ‘진로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했다. 10일, 12일 및 15일에는 ‘1:1 진로컨설팅’을 열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와 개인의 적성·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상담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세한 정보를바탕으로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의 교육환경
진안 마령면은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하는 제56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마령활력센터 마령뜰에서 8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령면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행사로 면민의 화합과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팀의 연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신나는 예술버스 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마령면 줄다리기팀(문화체육장), 이명자(애향장) 氏가 면민의 장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과 정상식 과장과 김영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공연으로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공연과 기타 연주, 소리새 노래교실과 생활체조, 난타공연으로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짚신던지기, 코믹5종경기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4개 종목으로 진행된 화합경기에는 22개 마을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염원을 담은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명기 마령면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청에서 장수군통합방위 위원 및 군경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3분기 장수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서면 피해현장을 제7733-2대대가 적극적으로 대민지원해 신속하게 피해복구가 이루어진 데 감사를 표하고, 이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작전 유공자인 제7733-2대대 행정보급관 김완형 상사와 장계통합면대장인 김환 면대장을 표창했다. 이어서 2023년 을지연습 시행 계획 보고 및 기관별 참여 협조 요청과 7733부대 2대대에서는 2023년 전반기 주요성과 및 협조사항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토의에서 군과 통합방위 위원, 군경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과 함께 민·관·군·경이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회의가 지역의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협력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오는 8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Saigon Exhibition에서 열린「호치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5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을 포함한 1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식품 업체는 3업체(10여 품목)로 유자차, 인삼차 등 액상차류와, 프로폴리스, 유산균 등의 기능성 식품을 홍보·전시했으며, 전북홍보관에 관심을 보이며 방문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바이어들과 총 36건의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 중 프로폴리스를 생산하는 A사의 경우 베트남 현지 기업인 B사와 5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이번 계약은 샘플 수출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C기업 관계자는“이번 호치민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 및 개선점을 점검할 수 있었고, 기존의 바이어는 물론 신규 바이어들은 만나게 되어 향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
며칠 전에 관내에서 도로 우측에 화물트럭을 주차해 놓고 차로에서 작업을 사람을 같은 방향에서 진행하던 승용차량이 화물트럭 뒤 적재함과 사람을 추돌하여 작업중이던 사람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추돌한 운전자의 진술에 의하면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줍는 과정에서 전방상황을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운전자는 운전할 때에 사고예방을 위해 전방의 도로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운전하여 잠재적인 위험이나 장애물에 주의를 기울여 돌발상황 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순히 전방을 주시한다는 것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어운전의 기본이다. 단순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사고발생 시 벌점 10점에 범칙금 4만원(승용기준)이 부과된다. 요즘 너무나 일반화되어있는 전방주시 태만으로는 휴대폰 사용인데 휴대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적발될 경우 벌점 15점과 범칙금 6만원에 처해질 수 있는데 처벌보다도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해 급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안전한 곳에 정차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몇 년 전 관내 터널내에서 1톤 화물차가 경운기를 추돌하여 경운기 운전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도는 16일(수)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인증 행사를 개최하고 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향우회에 감사패 수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라북도 출향단체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를 올해 여섯번째로 진행했다. * (1회) 재경전북도민회(1.16.), (2회)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5.11.), (3회) 인천광역시 전북도민회(6.13.), (4회) 대구·경북 호남향우연합회(7.21.), (5회)구리시 전북도민회(7.26.) 특히 이날 향우회가 기탁한 총 3,0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회장과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고삼례 충북호남향우회 여성회장, 천정순 충남호남향우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장, 이성구 울산호남향우회장, 박순자 부산호남향우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전호철 호남향우회 강원도연합회장, 김성수 전국호남향우회 청년회장, 박효경 전국호남향우회 여성회장 등 전국 각지 호남 향우 30여 명의 고향 발전 염원이 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