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 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으며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19일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정강선 도 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인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주 의회의원, 정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지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설천면 이상임 씨가 효행장에 선정됐으며 안성면 공환규 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이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장은 교육 · 문화 · 예술 · 언론 등 향토문화와 예술발전, 체육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 · 외에 빛나게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을 재연해냈으며 ‘한풍루’를 국가지정문화제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했다. ‘무주역사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무주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도해왔다.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이용해 가공품 생산 및 연구, 판매(해외수출)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효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하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진안지역 농촌유학가족들을 대상으로 ‘농촌유학가족의 시인과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있었던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의‘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프로그램과 연계돼 송희 시인이 다시 한번 치유숲을 방문해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희 시인의 동시를 잘 쓰는 방법과 바람직한 시 낭독법 강의를 듣고 동시집『빗방울 체력장』에 수록된 동시들을 직접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선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일부가 농촌유학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시 낭송과 역할극이 결합된 시 낭송극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8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했고, 2023년도 지역특화사업 두부사랑 나눔, 어르신 외출동행, 미래꿈나무 1일 외출동행 등 6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 및 세부사항 결정 등을 논의하고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와 하반기 특화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하며,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희 공공위원장은 “상반기에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제68회 주천면민의 날 기념 면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신동천(63세) ▲공익장 정광기(57세) ▲애향장 정상회(61세) ▲효열장 피오우찬라(35세) 씨등 4개 부문 4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신동천 씨는 주천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 및 주천면 파크골프장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주민들의 여가 및 체력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익장 정광기 씨는 주천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을 6년간 역임하면서 2군 6면 자율방범대 가족 한마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또한 취약지역 위주의 순찰근무를 강화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애향장 정상회 씨는 재경주천면민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고향을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점을 높이 샀다. 효열장 피오우찬라 씨는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했고, 현재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칭송받는 효부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천면은 오는 9월 2일 주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8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 시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회장 박시진)는 1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진안군 농민회는 농자재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와 폭우, 폭염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업인의 근심이 더해 가는 상황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진안군 농민회는 김제시 농민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통해 농․특산물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은 “직면한 농업환경에 있어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이지만,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들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농업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주는 농민회가 진안군의 핵심주역이라고 생각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17일 한누리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 청년협의체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청년 야시장에서는 지역 주민 공연, 플리마켓, 포차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비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의 연계로 장수 청년 스토어 홍보를 위한 패키지를 주민들에게 증정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장수군 협의체를 홍보했다. 김영록 장수군 청년협의체 회장은 “이번 야시장의 성공적인 개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통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을 꾸준히 개최해 장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청년 야시장이 장수군을 대표하는 청년 축
장수군은 8월 초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환경정비사업을 21일부터 재개한다. 노인일자리 담당 기관인 시니어클럽과 노인회에 따르면,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무일을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쓰레기 줍기,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어르신들도 폭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오전에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작업 중에 규칙적으로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 구역을 찾아다니며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 폭염 및 온열 질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무엇보다도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17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 전북도지회, 장수군 임업 후계자 협의회와 함께 장수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업 후계자 지원 및 양성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순호 장수군 임업 후계자협의회장, 김봉운 전북도지회장,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정순호 장수군 임업 후계자협의회장은 △산림이용률 확대를 위한 작업로 개설 및 경사지 포장사업 확대 △효율적 임산물 재배‧관리를 위한 산림용 드론 장비 구입비 및 교육 지원사업 확대 △2025년 임업 후계자 전국대회 장수군 유치 협조 등을 건의했다. 또한 김봉운 전북도지회 회장과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은 “전라북도 최초로 ‘임업인의 날’을 선정하고 행사를 개최한 장수군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수군 임업 후계자와 임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특별 시책인 산림용 드론장비 구입 및 작업로 포장사업 등 자체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국가 산림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임산물 재배 임가
전북대학교(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학생들은 지난 15~16일 관내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빵 나눔 봉사를 펼쳤다. 재학생 15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학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5일 장안산을 오르며 산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빵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접 만든 빵 100여 개를 관내 요양원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재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문경 학생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시스템학과 교육과정에 열심히 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