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 통보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전 직원이 응소한 가운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드론 테러를 가정한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출동 부서인 구조대, 구급대 및 119안전센터는 출동대기 근무, 내근 부서 직원들은 2개조로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임한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소방이 재난 현장뿐 아니라 국가비상사태에서도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해 진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주변의 5m 이내에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하도록 군민 모두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고등학교 검도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1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익산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익산중과 익산고 검도부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일궜다. 전국 21개팀이 참가한 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익산중은 결승전에서 만난 경북 형남중을 상대로 4대0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익산고는 전국 30개팀이 참가한 단체전 경기에서 32강과 16강, 8강, 준결승을 순조롭게 통과한 뒤 경기 과천고를 결승에서 만나 3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고 검도부 김대현 감독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더욱 심기일전했고,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법인 익성학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그리고 전북 검도회 등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가경영 부담 가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에게 총 52억원 어업용 면세유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가 경영 부담 가중에 따라 면세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어업용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으로 연근해 및 내수면 허가어선, 양식장관리선, 어획물운반업, 양식장, 수산종자생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지급금액은 ‘22년 면세유 평균가에서 ’21년 면세유 평균가 차액의 55%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유는 290원/L, 휘발유는 207원/L, 중유는 172원/L을 지원한다. 도내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은 총 2,801건으로, 허가어선 및 어획물운반선 1,940건, 양직장관리선 733건, 내수면양식장 128건으로, 면세유 차액분을 지원받아 어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1년 안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어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업종별 성어기가 달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선어업 어업인
전북도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힘쓴다. 도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의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전담여행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유치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전북도는 내달 15~17일에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 및 관광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29~10.6) 대비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중국 예술분야 대표단(20여 명), 12월에는 산둥성 교육 관계자(70여명)의 전북관광 팸투어를 진행하여 이후 대규모 단체관광을 유치하는데 전초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국 시안, 청두 등 신(新) 1선 도시*를 타깃으로 중국 현지 ‘전북관광 페스타’를 열고 관광교류 협약체결, 전북 관광상품 설명회 및 현지 여행업계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선도시 :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新1선도시 : 추후 1선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큰 경쟁력 있는
전북도가 유통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8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사능 수거검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에 따라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20건 확대된 총 50건의 유통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방사능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며,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징어, 멸치, 명태, 삼치, 새우, 다시마, 고등어, 가자미, 낙지, 주꾸미, 게, 바지락, 미역, 임연수, 김, 아귀, 대구, 홍합, 디포리, 갈치, 연어, 조기, 전복, 가재, 맛살, 미더덕, 파래, 붕장어, 날치, 달고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https://radsafe.mfds.go.kr) > 식품방사능검사현황 > 국내유통식품 방사는 검사현황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3년(‘20~’22년) 동안 도내 수거 검사를 실시한 유통수산물 모두
올해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이 오는 19일(토)에서 20일(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17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서 진검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한달간 ‘지역 본선’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지역 본선에서는 총 1,027명의 선수들이 경합하여 지역별 리그 오브 레전드 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드라이터 드리프트 2명이 선발되었다.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는 문체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과 최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작년에는 서울시가 1위, 전북과 대전이 공동 2위를 차지하였다. 대회장에는 게임 팬들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과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어, 게임 관련 활동도 즐길 수 있다. VR게임과 VR직업체험관에서는 생생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으
전라북도는 8월 18일(금) 14시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전북도–전북도의회–전북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임상규 행정부지사 등 전북도 소관 실·국장,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명연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김성수, 김정수, 박정규, 송승용, 염영선, 오현숙, 전용태, 나인권, 서난이, 윤수봉 전라북도의원, 전라북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국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였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5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신규 법정계획으로,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볼 수 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하여 ①중앙부처에서 수립하는 부문별 계획과 ②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방시대계획, ③초광역권 발전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용역기관 : 전북연구원)’및 ‘초광역권 발전계획(용역기관 : 캠틱종합기술원)’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사님> - 모두말씀 전라북도에서는 그동안 잼버리를 치르면서 네 일 내 일 구분하지 않고 우리의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온 도민이 함께 준비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당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또 유증 혐의를 거두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실입니다. 개최지 도지사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또 그동안 애써주신 우리 도민들 또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모두가 책임지는 자세로 냉철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교훈을 찾는 작업에 나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잼버리를 함께 준비했던 중앙정부 조직위원회, 개최지 등이 모두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책임이 없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라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 허위사실로 전북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그다음에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까지 하는 그런 행위들이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저는 도지사로서 전북인의 명예를 지키겠습니다.반드시 그런 점들은 제가 명예와 자존심을 가지고 반드시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행안위가 파행으로 끝났는데요. 아마 저를 출석시키는 문제로 여야 입장 차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언제라도 국
전라북도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8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2024년 전북 국가 예산 및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찬 모임은 여야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했다. < 전북도-전북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 ▪ [시간/장소] 8.17(목/ 08:00), 국회 의원회관 ▪ [참 석 자] 김윤덕, 강성희, 김성주, 신영대, 김수흥,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안호영, 정운천, 서거석 등 11명 ▪ [주요내용] 2024년 국가 예산 확보 논의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치 선례처럼 또 다른 도정 주요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월 조찬 간담회는 긴급현안, 법안논의, 현안보고 등 7건이 논의됐다. 긴급현안으로는 새만금 잼버리 주요 대응 상황을 비롯해 전북지역 수해 피해 현황 및 복구지원 계획이 다뤄졌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 관련해서는 이날 조찬간담회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한병도 의원은 “마음이 무겁다. 어제 회견했다. 이유는 행사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평가를 해야는데 모든 책임이 전북이라고 보고 폄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