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JOB센터가 취업률 향상 및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에서는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로컬JOB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구직자의 취업 상담 및 알선을 비롯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등 맞춤형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구직자의 구직활동 인정과 실업급여 수급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동상담소 운영일을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장수출장소 운영일자와 맞춰 운영하는 등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군 로컬JOB센터에서는 구직자들에게 면접비 지원을 통해 면접 기회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관내 구직자들이 시간과 거리 제한으로 취업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에서도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장수군 로컬JOB센터(☏063-352-789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수군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수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한우마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명품 장수한우를 선보인다. 평균 해발고도 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란 ‘장수 한우’는 청정 고원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음용수와 높은 일교차의 특성 때문에 육색이 진하고 육질이 단단하다. 장수한우는 담백 고소하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한우’로 꼽히고 있다, 장수군은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 중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을 운영하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수한우를 판매하고,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2,500석 규모의 한우 셀프식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한우마당’ 옆에서는 한우 저지방육을 활용한 육전, 한우떡갈비 등 장수한우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최훈식 군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장수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마령면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17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마령면 평지리 농가가 기존 재배작물 수확이 불가능해 대체 작물로 배추를 심는 과정에 모종 식재를 도왔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는 “힘들게 키웠던 작물이 한순간에 피해를 입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행정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령면 산업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수습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재산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하반기 재산 담당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맡긴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관리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며,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학교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와 교육청 기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학교 관계자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 도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이달 30일까지 완주 용봉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6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10월까지 4곳을 더해 총 10곳의 공사 현장을 살펴본다. 점검단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온열질환 발생과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조치를 확인한다. 점검 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점을 안내할 예정이며, 동일·유사 작업에서 발생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급 학교와 기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을 갖춘 리더 교원과 마스터 교원을 양성하는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 연수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운영한다. AIEDAP은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교사 연수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직 교원의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 내용은 △AI 융합교육의 방향과 이해 △AI 융합수업 사례 △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 △리더 및 마스터 교원으로서의 역할 이해 등이다. AIEDAP 리더 교원 양성 연수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마스터 교원 양성 연수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각각 3일간 진행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의 모든 교원이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AI 융합교육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문 연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내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라북도는 원광대학교를 주축으로 ‘원광대-순천대’ 및 ‘원광대-군산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각각 16일과 17일에 맺었다고 밝혔다. 원광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대 복경수 교수, 순천대 심춘보 교수, 군산대 정동원 교수 등 각 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과 사업단 구성원이 참여하였다. 원광대와 순천대, 군산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이라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두 협약에는 공통적으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수혜자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 등 공동 수행,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소통 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가적으로 원광대와 순천대는 △소프트웨어 가치확산 공동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원광대와 군산대는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위한 장비·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협약하였다. 원광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은 이번 두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농생명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탈시설 장애인 주택보증금 경감’ 등 4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그간 적극행정으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 추진과 도민과 기업의 규제혁신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처분 지연, 불필요한 절차, 행정주체의 소극성 등으로 기업·주민에게 불이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내부규정이나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인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① 탈시설 장애인 주택보증금 경감(전주시) ② 빈집 해체계획서 검토 및 날인비용 감면(진안군) ③ 한전주, 통신주 등 지장물 이설 부가가치세 과오납금 환수(정읍시) ④ 지적재조사지구 내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임실군) ⑤ 자경농민 농지 취득세, 신청없이 감면(임실군)으로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더불어 각종 민원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점이 돋보였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및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약 7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한 임대 주택 27호를 확보하고, 기존 세대당 약1천만원이었던 보증금을 75% 인하하며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했다. 진안군은 건물 해체신고 시 건축사의 날인 및 검토가 필수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법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전라북도-국무조정실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비롯 특별법 제도개선 핵심과제 100여건의 소관 부서장, 국무조정실 전북지원과 실무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가 한데 모여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1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었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후속조치로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8월 중 국회 발의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대한 부처 수용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제도개선과제는 △자치권 확보(농생명, 환경, 인력, 금융) △생명산업 육성(생명산업, 전환산업) 등 분야별 중점 특례 100여건으로, 도 소관 부서에서 제도개선 과제 설명과 부처 반응,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국조실 질의답변, 전문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취지와 본질이 반영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16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의정활동 평가를 주관한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안호영 의원이 21대 국회 3개년간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이 인정되어 의정종합대상인 ‘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발의법안 통과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을 1년 단위로 분석·평가해 상위 25%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특히, 안호영 의원은 21대 국회 3년간 발의한 법안 중 국회 본회의 통과율이 60%로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에 가장 높은 통과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호영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기후위기 비전 제시와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 농림어업인 권익보호 및 농림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등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하였는데, 이 부분이 높게 평가되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민생경제가